선과 악에 대하여

소개글

선과 악에 대한 철학적 접근의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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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음으로 선과 악을 판단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 문제는 결국 주관적인 것이고, 그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인간 본성과 연관지어 볼 수 있다. 인간의 본성은 선과 악을 함께 지니고 태어난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은 인간 본성과 그 시대 그 사회 관습과 통념이 결정한다. 따라서 시대와 사회에 따라서 선악을 판단하는 잣대도 달라질 수 있다.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그의 사고에 영향을 받고 선택을 하게 된다. 인간은 그 선택에 있어 선한 선택 또는, 악한 선택을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어떠한 선택을 하던 결국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선택을 하게 되고, 이것은 그에게는 가장 합리적인 행동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선택은 인간의 욕망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인간의 욕망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다나오스의 물통과도 같아서 삶은 통상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며 살아가게 되고, 그 투쟁 속에서 얻고자 하는 희망을 욕망이라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희망은 삶을 영속시키는 유일한 도구이고, 어떠한 욕망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이 남에게 해악이 되지 않는 한 악이라고 할 수는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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