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1.1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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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관계와 적응이라는 수업시간에 했던 래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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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누구인가?” 이런 물음에 대해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어떻게 보면 쉽게 대답할수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상당히 난해 할 것이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라고 말했듯이 자기자신이 누구인지 자기자신은 안다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이번에 교수님께서 내주신 레포트로 인해서나 자신이 누구인지 나자신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볼수 있을꺼 같다.
나는 나의 전반적인 인간관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다. 내가 가장 중요가게 생각하는 사자성어중에 하나가 易地思之(역지사지)라는 숙어다. 나는 누구를 대하든 간에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아직까지 누구와도 원한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 누구와 다투었을 경우에 굳이 내가 잘못을 하지 않았더라도 그 사람과 불편한 관계를 가지기 싫어서 나는 내가 먼저 사과를 하는 편이다. 물론 이런 판단이 항상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적어도 내 자신의 마음은 편하게 가질 수 있다. 혹시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더라도 나는 그때그때 바로 직설적으로 얘기를 하지 않는다. 아무리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더라도 충고를 들으며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더라도 나중에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그 사람의 기분이 좋을 때 아님 술 한잔 할 때라든지 그런 때 나는 웃으며 기분 좋게 그 사람에게 충고를 해준다. 그리고 나는 보통 내주위의 사람들이 다투면 중재자 역할을 자주하는 편이다. 그리고 내 주위 사람들이 힘든 일이 있을 때 나에게 찾아와서 상담을 구하는 사람들이 좀 많은 편이다. 그리고 남녀 연인끼리 문제가 있을 때도 나에게 상담하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해서 다시 좋은 관계를 유지한 커플 만해도 많은 것 같다. 그래서 한때는 커플매니져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 적도 있다. 솔직히 현재 나의 전공이 법학이지만 나는 어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도움을 주는 상담가와 잘 맞는 것 같다. 안 그래도 이번 인간관계와 적응 수업시간에 실시한 자신의 직업 진로 테스트를 한 결과도 상담가와 같은 직업이 나왔다.
나는 주위에 사람들이 힘든 일이 있을 때 상담을 해주고 도움을 주는 편이지만 정작 나 자신이 힘들 때는 해결책을 찾기가 힘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고독과 외로움을 느낄 때가 종종 있는 것 같다. 나는 어떤 사람과 문제가 있을 때는 모든 일을 제쳐놓고 그 사람과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일을 하는 편이다. 안 그러면 무슨 일을 하 든 간에 그 일이 신경이 쓰여서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나는 타인에게 분노와 미움을 느낀 적이 있지만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정말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미움이나 분노가 오래가지는 않는다.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도 힘들어하는 사람을 상담해주고 도움을 주는 상담가란 직업이 나와 잘 어울리고 내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상담가란 직업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별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솔직히 우리 부모님께서도 내가 나의 전공이 법학을 그만두고 상담가와 같은 직업을 가진다고 하면 싫어하실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도 지금까지 법학을 전공해왔고 나이도 많고 다른 쪽으로 진로를 바꾼다는 것이 힘들 것 같다. 내가 정말 이런 쪽으로 생각을 조금만 일찍 하였더라면 대학을 입학할 때 전공 선택을 신중하게 생각하였을 것인데 지금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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