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황비홍과 양무운동
- 최초 등록일
- 2006.11.18
- 최종 저작일
- 2006.10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영화 황비홍을 통해서 본 당시 중국사회상입니다.
양무운동과 관련하여 감상을 적었습니다.
쉽게 적었기에 중학생들도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재 청소년에서 장년층까지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봤을법한 영화 “황비홍”. 10여 년 전 아버지와 함께 보았던 황비홍의 화려한 무술실력은 어린아이의 넋을 홀랑 빼놓을 만 했었다. 그 뒤로 황비홍 시리즈를 비롯한 이연걸이 나오는 무협영화는 모두 섭렵했었다. 그 당시 나는 무협액션의 화려함에 매료되어, 중국의 정세랄까 영화의 배경과 교훈은 생각조차 못하였다. 비단 “황비홍”뿐만 아니더라도 영화의 배경이라든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기엔 너무 어렸었다.
“황비홍”은 1870년대 양무운동이 진행되고 있었던 당시, 광동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일반 민중으로 대표되는 황비홍은 양무운동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영화 초반부 "중국이 양귀나라가 되어가는군." "중국인이 양귀 옷을 입다니." 등의 극장주인의 대사에서 서양문물에 대해 일반 민중들은 대체로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홍 또한 양복을 맞춰주려는 이모를 거절하며 중국인 모두가 입으면 그때 입겠다는 말로서 서양에 대해 반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소수지만 이모나 유학파 제자 아소같이 서양을 배워야 한다는 의식을 가진 사람들도 더러 있었을 것이다. 일반 민중으로 대표되는 비홍과 소수의 개혁인으로 대표되는 이모의 짧은 대화가 백 마디 설명보다 그 당시 사람들의 혼란을 잘 알려주고 있는데, 대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홍 : 외국이 그리 좋소? 왜 뭐든 남에게 배워야 하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