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제중원 을 읽고 (제중원의 의미, 특별한점,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소개글

제중원은 서양의학 도입의 상징인 제중원(광혜원)의 설립과 발전 과정을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설명한 책이죠
제중원의 의미, 제중원의 특별한 점, 제중원의 내용 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많은 참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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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학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제중원’을 알것이다.
이 박형우가 쓴 ‘제중원’이라는 책은 그 서양의학 도입의 상징인 제중원(광혜원)의 설립과 발전 과정을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설명하고 있다.
제중원의 처음이름은 광혜원이었는데 그 뜻은 ‘널리 은혜를 베푸는 집’이란 뜻이었는데, ‘사람을 구제하는 집’이란 의미의 제중원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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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은 서양의학의 눈으로 한국 사람의 몸을 들여다 본 임상적 공간이다. 저자는 알렌을 비롯한 의료선교사들이 개화기 한국사회에서 서양의학의 정립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조선정부나 선교부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들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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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의 특별한 점은 외국인 선교사가 의료서비스를 한국인들에게 제공했다는 것이다. 알렌이외에 언더우드, 스크랜튼, 헤론 등의 남자 선교사들이 환자들을 돌봐주었고, 한국인의 문화에 맞추어 여성만을 위한 병원도 세워 여자 선교사 엘러즈-벙커 부인, 호튼-언더우드 부인도 한국으로 와 여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런 제중원에서 중요한 사람들을 한 챕터에 모아서 어떻게 한국에 왔으며, 어떤 일을 어떻게 했는지를 인물별로 따로 잘 설명이 적혀져 있어서 시간흐름에 따라 역사가 흐르는데 다른 시간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조금 알고 내용을 읽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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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은 단순히 서양의학의 도입 과정을 설명하는 책에 머무르지 않고 제중원의 변화, 발전 과정을 풍부한 사진과 세밀한 역사 연구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당시 우리나라 의료 상황을 이해하는 좋은 방편이 되기도 했다. 책 말미에는 제중원에 얽힌 일화도 싣고 있어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알렌이 김치를 먹은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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