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학과 치즈와 구더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18
- 최종 저작일
- 2006.0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먼저 오늘의 역사학이란 책을 통해서 과연 일상사가 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일상사가들이 새롭게 밝히는 역사적 관점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고 뒤이어 진즈부르그의 치즈와 구더기를 읽어 보았다. 먼저 오늘의 역사학을 통해서 일상사가들의 생각을 요약해 보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오늘의 역사학이란 책을 통해서 과연 일상사가 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일상사가들이 새롭게 밝히는 역사적 관점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고 뒤이어 진즈부르그의 치즈와 구더기를 읽어 보았다. 먼저 오늘의 역사학을 통해서 일상사가들의 생각을 요약해 보았다.
<<오늘의 역사학>>
일상사는 1970년대 싹트기 시작하였는데 본격적 연구는 1980년대에 시작되었다. 일상사는 역사학계 내 비판과 논란에도 불구하고 역사학의 새로운 방향을 대변하는 흐름으로 정착하였다. 일상사는 단순히 대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적이고 직업적인 역사가 집단 내부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역사학의 학문적 전문성을 추구하는 대학중심의 제도화된 역사연구에 대한 도전이라 말한다. 일상사가 역사학계의 테두리를 넘어서 대중적 관심과 인기를 누리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일상사는 서민으로 표현되는 하층 대중의 의식주, 노동과 여가활동, 질병과 죽음, 가족생활과 이웃관계, 신앙과 공동체적 관습 등 일상적 삶의 온갖 다양한 측면에 관심을 갖고 이를 역사연구와 서술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평범한 개인이나 집단의 일상적 경험을 재구성함으로써 그들의 실제 삶의 모습이 어떠하였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자 이들에게 매력을 주고 있는 듯하다. 수업시간에도 배웠지만 신문화사관 즉 일상 사가들은 역사를 쓰는데 있어서 자신들의 생각으로 해석해나가고 이미 밝혀진 이론에 맞추려 않는다는 점, 그리고 역사를 있는 그대로 해석하려고 한다는 점이 아마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내가 생각해도 이제껏 배운 역사내용이라든지 이론 개념들과는 다른 역사내용을 중시하고 다른 방법으로 역사를 해석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일상사에는 여러 가지 특징적인 경향을 가지는데 일상사가 결과론의 관점에서 서술되는 역사를 비판하는 일상사가 아직도 지배적인 전통으로 남아있는 지배세력이나 승자의 관점에 입각한 역사서술을 배격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 일상사는 현실역사의 진행 과정에서 지배와 착취, 규제와 억압의 대상이 되어 왔던 개인이나 집단의 삶에 관심을 갖고, 역사를 그들의 입장, 그들의 관점에서 파악하려는 것이다
참고 자료
◆ 안병직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