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에 대한 이해와 발전방향
- 최초 등록일
- 2006.11.17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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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관계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파악하여 발전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참고로 A+ 받은 리포트입니다. ^^.
목차
Ⅰ. 서 론
Ⅱ. 양안관계에 대한 이해
1. 역사적 배경
2. 역사적 관계
Ⅲ. 양안관계의 협력과 교류
1. 정치ㆍ제도적 교류협력
2. 인적 교류협력
3. 경제적 교류협력
4. 사회ㆍ문화적 교류협력
Ⅳ. 양안관계의 건설적 발전방향
1. 정치ㆍ군사적 측면
2. 경제적 측면
3. 사회ㆍ문화적 측면
Ⅴ. 양안관계의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
1. 통일에 대한 이념의 차이
2.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들의 개입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양안관계는 1911년 청조를 붕괴시킨 신해혁명의 계승자로서의 중화민국과 1949년 중국대륙을 통일 시킨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체제 정통성 문제 및 정치, 경제, 외교, 이념, 군사를 포함하는 전 분야에 걸친 대립을 말하며 국제 사회적으로는 분쟁지역으로 명기하고 있다.
양안관계는 어떻게 보면 한반도의 분단과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국제사회와 국내사회에서 많은 부분에서 다르게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국제사회 부분을 보자면 국제기구들 대다수가 중국과 대만을 동시에 가입시키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는 필요한 경우에 다 가입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양안관계는 한반도의 상황보다 더 복잡하다는 것이다.
지난 4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60년 만에 공산당의 지도자 후진타오와 국민당의 지도자 렌쟌이 손을 맞잡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이른바 ‘제3차 국공합작’ 이라고 불린다.
공산당과 국민당은 이전에도 두 차례 서로 협력하려고 한 전례가 있다. 중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군벌과 제국주의 타도’ 라는 기치아래 이루어진 ‘제1차 국공합작’ 당시 국민당은 ‘군벌타도’, 공산당은 ‘세력확장’ 이라는 서로 다른 목표를 세워 다투었다. 그리고 일본 침략에 맞선 ‘제2차 국공합작’ 은 일제 패망과 더불어 대륙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공 내전으로 변질되었다.
한편, 양안관계의 화해와 발전을 내세우며 이루어진 이번 ‘제3차 국공합작’ 역시 과거의 전철을 밟을 여지가 높다. 겉으로는 양안관계의 진전을 주장하고 있지만 양당이 추구하는 실질적인 목적은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산당은 대만의 독립을 외치는 민진당을 고립시키기 위해 야당인 국민당을 끌어 들였고, 국민당은 총통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적 돌파구로서 국공합작을 이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결국 이번 국공합작도 이름만 거창할 뿐이지 양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이는 최근 남북 차관급 정상회담에서 대권을 염두에 둔 열린우리당과 남북관계에서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북측의 줄다리기와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1. <10년 후 중국> 박한진, 2005
2. <대만의 역사> 김영신, 2001
3. <현대중국정치론> 서진영, 1997
4. 조선일보, 세계일보의 칼럼 및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