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과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35번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11.17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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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과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5번을
음악사적, 음악 구조적, 표현 방식 등의 관점에서 비교 분석한 글입니다.
교양 서양음악사나 기초 음악 감상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자료라고 생각합니다.:D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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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피아노와 바이올린이라는 서로 다른 악기의 협주곡이라는 데에서 두 곡은 이미 다른 길을 택했다. 개인적으로 피아노는 슬픔과 기쁨,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악기라고 생각하는 반면, 바이올린은 슬픔의 표현 쪽에 더 어울리는 악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또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이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5번은 모두 major곡이니 정말이지 쉽지가 않다.
중략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1악장 Allegro, 2악장 Andante, 3악장 Allegro vivace assai - Rondo Sonata.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35번 D장조 1악장 Allegro moderato, 2악장 Andante - Canzonetta, 3악장 Allegro vivacissimo - Finale. 두 곡의 악장별 빠르기나 형식을 토대로 살펴보면 초보 감상자인 내가 듣고 느낀 부분이 - 차이코프스키 2악장이 노래하는 것 같다고 느낀 것이나 론도 형식의 곡에서 계속되는 반복이 와 닿는 것 등에서 보면 어느 정도는 들어맞지 않나 싶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두 작곡가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시대적 차이다. 나는 동의하지 않지만 글의 서두에서 ‘모차르트는 재미없다’고 했던 사람들과 공감을 해보자면 모차르트는 감정을 풀어감에 있어서 기본적 선율에 기초하고 좀더 정형적인 방식을 택했다는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구조적으로 완벽한, 소위 A-B-A의 구조가 명확하게 혹은 거의 지켜지면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은 혹은 지루하고 고루하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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