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니스트회화
- 최초 등록일
- 2006.11.16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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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더니스트 회화에 관해, 미술의 연속성을 논하는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더니스트 미술은 절대로 과거와의 단절이 아니다. 과거와의 간극이나 단절없이 과거로부터 전개되어 나온 것이다. 그리고 모더니스트 미술이 어디에서 끝나든지간에, 미술의 연속성이란 점에서 앞으로도 이해가능한 것이 될 것이다. 그림의 제작은 그림이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언급한 바 있는 모든 기준안에 의해 재배되었다.
모더니스트 미술은 모든 이론적 가능성들을 경험적 가능성으로 바꾸어 놓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모더니스트 미술은 미술에 관한 모든 이론들이 미술의 실제의 제작과 경험에 적합한가의 여부를 시험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더니즘은 이점에서만은 미술을 전복시킨다. 이제까지 미술의 제작과 체험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온 많은 요소들이 실제로는 불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것은 모더니스트 미술이 그러한 요소들 없이도 예술경험의 모든 본질적 요소를 계속하여 제공한다는 사실에서 드러난다. 이러한 입증이 낡은 ‘가치’판단의 대부분을 그대로 남겨두었다는 점은 그것을 더욱 결정적인 것으로 만든다. 과거의 사람들이 거장들의 진가를 공정하게 평가했다고 하더라도 종종 그것이 잘못되거나 부적절한 근거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모더니즘은 명확히 밝혀주었다.
이런 상황은 아직도 거의 변하지 않았다. 미술비평은 모더니즘 이전의 미술에서 뒤처진 것처럼 모더니스트에 뒤처져 있다. 현대미술에 대해 쓰여진 글의 대부분은 정확히 말해 비평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저널리즘에 속한다. 모더니즘의 각각의 새로운 국면이 과거의 모든 관례나 인습과 결정적으로 단절되어 전적으로 새로운 미술제작의 시대를 출발시켰다고 해서 환호하며 맞아들이는 일은 저널리즘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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