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역할-선거보도와 관련
- 최초 등록일
- 2006.11.15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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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론은 제 2의 권력이라 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러한 것을 놓고 볼 때 언론은 선거를 올바르게, 정책중심으로 유도해야하는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언론은 각 후보의 평가와 각 정당과 후보의 정책과 선거공약 등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여 그것을 유권자의 투표행위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언론의 선거보도에 있어서의 역할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목차
1. 머리말
2. 언론의 역할
- 선거보도와 관련하여
3. 조선일보 & 한겨레신문의 선거보도
- 비교분석 및 고찰
4. 요약 및 맺음말
5. 참고자료
본문내용
1. 머리말
지난 2004년 4월 15일 17대 총선은 아직 갈 길이 먼 한국정치의 현실을 보여주었다. 온갖 바람이 분 바람정치, 감성정치, 이미지정치에 의해서 결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강력한 핵폭풍이었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과 단식, 박근혜 의원의 눈물, 추미애 의원의 삼보일배, 정치인들의 삭발 등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이미지정치에 바람정치, 감성정치가 판을 쳤다. 이와 같은 정치 때문에 순수한 정책적 대결은 보이질 않았고,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들이 선거를 통해 공론화 될 수 있는 그런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거 같다. 그나마 다소 위안이 되는 것은 여성의원이 39명이나 탄생했다는 것이다. 그 동안 여성이 진출하기 가장 힘들었던 정치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 것이다. 이런 긍정적인 바람은 언제나 환영할 일이다. 남녀평등이라는 시대적 대세를 반영하고 화합된 정치 문화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이 들의 역할을 주목해봐도 좋을 듯 싶다. 17대 총선은 이렇게 끝이 났고,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초점은 바람정치, 감성정치, 이미지정치를 선동하는 데 언론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언론매체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신문매체에 대해 살펴 보고자한다. 대체적으로 언론에는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이 있다. 보수적이라고 하면 지금의 체제를 지키려 하는 편이고, 진보적이라고 하면 지금의 체계를 고쳐 더 발전시키려 하는 쪽이다. 보수냐 진보냐를 정확하게 가르는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어느 한쪽의 성향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를 보수적 또는 진보적 성향의 사람, 사상, 언론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이 보수적인 신문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고 한겨레신문, 오마이뉴스 등이 진보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중에 보수적 성향의 조선일보와 진보성향의 한겨례신문의 선거기간동안 선거관련 사설(각 신문의 성향을 잘 알 수 있는 것이 사설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을 비교분석 해보고자 한다. 현행 선거법에 의하면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끝난 때로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만 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17대 총선의 경우는 4월 2일부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여기서는 지난 2004년 4월 1일부터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선거보도와 관련해서 이야기하고자 할 것이며,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정영국 : 한국의 정치과정 : 정당․선거․개혁 / 백산서당, 2003.
이효성 : 매체선거 : 그 빛과 그림자 / 한울아카데미, 2003.
조기숙 : 16대 총선과 낙선운동 : 언론보도와 논평을 중심으로 / 집문당, 2002.
한국언론재단 : 선거보도핸드북, 2001.
서울신문 : 선거보도 준칙.
문화일보 : 2002년 양대선거 보도준칙.
조선일보(2004년 4월 1일~4월 15일자 사설).
한겨레신문(2004년 4월 1일~4월 15일자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