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퇴의 귀부인-요약
- 최초 등록일
- 2006.11.12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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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왕퇴의 귀부인` 요약자료입니다.
목차
*마왕퇴의 무덤 발굴 과정 및 전시되기 까지 (제 1호)
*마왕퇴의 무덤에서 발굴된 유물들
*시신의 해부와 사망원인 및 부패방지술
본문내용
*마왕퇴의 무덤 발굴 과정 및 전시되기 까지 (제 1호)
1971년 12월 중국 양자강 남쪽인 호남성 장사시 교외의 흙구릉 `마왕퇴`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을 대비해 방공호를 파던 병사들은 예상치 못한 사고에 혼비백산했다. 땅에 뚫은 굴착기구멍에서 정체불명의 가스가 용솟음치며 폭발했기 때문이다. 소련 침공에 대비해왔던 군간부들 사이에서는 `계급의 적`들이 설치한 폭탄이 아니냐는 설만 무성했지만 곧 이 곳이 `화동자(가스가 분출되는 무덤구멍)`라는 것을 알게된다. 발굴 하였을 때 가스가 나오는 무덤은, 그 무덤의 보존 정도가 매우 좋은 것임을 말해주기 때문에 정부와 고고학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고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되었다.
무덤에는 외관이 두 겹, 내관이 네 겹이 있는데, 위에는 80cm 정도의 숯층이 덮여 있었고 다시 1m가 넘는 백고니층이 덮여 있었다. 그 위에는 다시 흙을 덮어서 무덤 꼭대기부터 바닥까지 깊이가 20여m에 달했으며, 매우 단단하게 봉해져 보존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관목, 시신, 부장품 등이 발굴될 때에는 모두 완벽하게 잘 보존되어 있었다.
무덤 주인은 여성인데, 호남의과대학의 감정에 의하면 50세 전후이며, 약 2100년 전 사람으로 추정된다. 시신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었는데, 피부가 부드럽고 결체 조직이 탄력성을 가지고 있어서 마치 죽은지 얼마 안된 사람의 시신과 같았다. 2100여 년 전의 시신이 이처럼 완전하게 보존된 것은 방부, 냉장, 밀봉 등의 분야 모두에 매우 중요한 과학적 연구 가치를 가지고 있다. 관 속에는 견직물이 많이 부장되어 있었는데, 무덤 주인이 입고 있던 옷이 20겹이나 되어되었다. 이 옷들을 하나씩 떼어 내는 작업을 통해 시신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