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시리즈2]영어교육법 - 영문학 작품의 활용방법
- 최초 등록일
- 2006.11.1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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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리즈 3에서 계속
목차
1.1. 첫 대면 활동
1.2. 학습 동력 유지 활동
1.3. 주요 부분 부각 활동
본문내용
문학은 다양한 주제가 비교적 통합적으로 용해되어 있고, 우리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언어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또한 문학은 다양한 문체와 언어적 맥락을 포함하여 일관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더욱더 그 활용가치가 높다. 그러나 문학이 이러한 영어교육 교재로서의 활용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은 교사가 작가나 작품 또는 그 작품의 문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에 많이 의존하고 학생들은 이것을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도록 요구되기 때문이다. 또한 작품의 언어가 복잡하고 그 의미가 미묘하여 학생들이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교사는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번역하는 것에 수업시간의 상당 부분을 소비하게 되고, 이로 인해 문학 작품을 통한 영어수업은 방대한 해석의 과정으로 변질될 수 있다. 그러므로 교사는 문학 작품을 읽고 난 후 어휘, 문법 등 언어적 요소와 듣기, 쓰기, 말하기의 기능적 요소의 학습을 종합적으로 지도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언어의 네 가지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지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콜리와 슬레이터의 첫 대면(First encounters)활동, 학습 동력 유지(Maintaining momentum)활동, 주요 부분 부각(Exploiting highlights)활동, 마무리(Endings)활동으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영어교육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1.1. 첫 대면 활동
새로운 문학 작품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첫 대면은 그들이 앞으로 공부할 것에 대한 감정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학생들은 작품에 대해 호기심과 흥분, 두려움을 느끼게 되므로, 교사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하고 모험심을 자극해야 한다. 그리고 교사는 학생들을 작품 속으로 유도함으로써 작품이 재미있다는 것을 학생 스스로 알게 하여 작품을 계속 읽고 싶어 하게 만들어야 한다. 또한 작품의 첫 지면에서 너무 어려운 단어가 있어서 학생들이 그 작품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 예상되는 어려운 어휘 항목들을 미리 가르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