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흙집 짓기 - 흙집을 아시나요
- 최초 등록일
- 2006.11.1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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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친환경소재` 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냐고 물으면 대부분 태양열, 나무, 흙, 숯 등등 자연 산물을 떠오를 것이다. 이 중에서 나는 `흙`으로 친환경적인 건축물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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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친환경소재` 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냐고 물으면 대부분 태양열, 나무, 흙, 숯 등등 자연 산물을 떠오를 것이다. 이 중에서 나는 `흙`으로 친환경적인 건축물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다. `흙집`은 선조 때부터 지어 사용하던 집이다. 그러나 요즘 콘크리트 고층 아파트가 줄지어 지어지는 도시화 추세로 생태주택인 흙집은 자연과 어우러져 빛을 발해야 하는데 콘크리트 속에 묻혀버린다. 그래서 무턱대고 흙집을 도시에 짓는다는 건 무지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땅값도 엄청 비싸져서 흙집을 지을만한 대지도 구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흙`으로 집을 지어 생활한다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이로울 뿐만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져 지어지니 환경파괴도 걱정 없다.
이러한 흙집의 특징으로는 우선 자연 그대로의 흙과 돌, 나무만을 사용하며 두껍게 흙을 쌓은 벽체가 기둥역할을 해서 튼튼하게 지을 수 있다. 흙벽돌을 이용하지 않고 반죽된 젖은 흙을 그대로 쌓아 만들며 철골이 아닌 통나무로 벽체의 골격을 형성해야한다. 특별한 마감 처리로 흙의 갈라짐, 떨어짐을 방지하며 흙이 옷과 몸에 묻어나거나 먼지가 나지 않는다. 시대의 변화에 편승하여 `황토`라는 이름만을 입힌 채 짓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순수한 흙과 나무를 이용하는 가장 자연친화적인 건축이다. 사람의 손으로 쌓고 두들겨서 완공되는 너무도 인간적인 건축이다. 인체에 유해한 석유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흙과 적송만을 사용하여 온도조절 및 습도조절, 원적외선(인체에 유익한 파장)방출 등 황토 본연의 효능이 극대화 되도록 두터운 흙벽과 적송으로 벽체를 조화롭게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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