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폼페이 로마제국-로마제국의 빛과 그림자 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11.0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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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폼페이에 관한 영상자료를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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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원전 79년 8월24일 아침. 로마 지방도시 폼페이는 바쁘고 활기에 넘쳐 있었다. 오후가 되자 땅의 흔들림이 거세지더니 곧 베수비오로부터 하늘을 뒤덮는 버섯구름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사람들이 미처 몸을 피할 사이도 없이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산꼭대기가 갈라지면서 뜨거운 화산재와 용암이 비 오듯 쏟아졌다. 이렇게 몇 시간 만에 폼페이는 그들이 이룩했던 발달된 문명과 함께 화산재 속으로 묻혀 버렸다.
첫 영상에서 비춘 모습은 화산재에 묻혀버린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였다. 무심코 영상을 보았을 때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재구성한 그래픽을 보는 줄 알았다. 가지런한 건물과 도로 그리고 잘 정돈되어 있는 여러 집들의 모습은 너무 정교해서 고대 도시라고는 믿겨지지 않았던 것이다. 광장과 시장 그리고 보도와 마차길 까지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은 마치 현대의 어느 작은 마을을 보는 것 같았다. 기원전에 이렇게 세련되고 발전된 문물이 존재하고 있었다니 놀라웠다. 이렇게 발전된 도시 폼페이가 로마의 지방도시 라는 것을 감안하면 당시 중앙과 지방의 교류도 존재하고 있었을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폼페이 곳곳에는 유적과 함께 당시 고통스러웠던 상황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발굴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주조하여 복원시켰기 때문에 그들은 마치 석고상 같아 보였다. 하지만 신체 위치와 작은 동작을 통해 당시 그들의 직업과 급박했던 상황을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도시와 그 속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마치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 로마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들이 이토록 찬란한 문명을 가질 수 있었던 까닭을 당시 정책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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