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동화구연 - 방울장수, 입큰개구리, 엄마야누나야강변살자
- 최초 등록일
- 2006.11.08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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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화구연 - 방울장수, 입큰개구리, 엄마야누나야강변살자
목차
방울장수
입큰 개구리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본문내용
<< 제 목 : 방울장수 >>
옛날 옛날에 주먹만한 방울을 팔러 다니는 방울 장수가 살았어요.
"방울 사려 방울"
방울 장수는 여러 마을을 찾아 다니다가 어느덧 깊은 산 속까지 가게 됐어요.
"아이쿠 이거 큰일 났구나. 이 산 속에서 무서운 짐승이라도 만나면 어떻게 한담."
바로 그때 였어요. 저쪽에서 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게 보였어요.
"아유 잘 됐구나. 저기 집이 있는게 틀림없어. 어서 가야지."
방울장수는
"계십니까?"
하고 문을 두드렸지요.
그러자, 대문이 ``덜커덕`` 열리면서 머리가 하얀 할머니가 나타났어요.
"아니, 이렇게 까만 밤에 뉘시오?"
"예, 저는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하룻밤만 자고 갈 수 없을까요?"
"그래요? 그럼 들어오시구려. 이렇게 어두운 밤에 밖에서 자라고 할 수는 없지."
그날 밤 방울 장수는 할머니가 차려주신 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할머니의 치마자락 사이로 길다란 호랑이 꼬리가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아이구 이거 큰 일 났구나. 사람이 아니라 호랑이 였구나. 어떻하면 좋지?"
방울장수는 손에 들고 있던 방울을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그러자 방울이 ``딸랑`` 하고 소리를 냈지 뭐예요.
"아이구, 젊은이 이게 무슨 소리요?"
"예, 그건 호랑이를 잡는 방울이랍니다."
"뭐? 뭐라고 호랑이를 잡는다구?"
그날 밤 방울 장수는 무서워서 한 잠도 잘 수가 없었어요.
방울장수는 용기를 내어 살금살금 기어가 호랑이 꼬리에 방울을 매달고 달아났어요.
그것도 모르는 호랑이는 "아이구 잘 잤다."
하며 일어나자 방울이 ``딸랑`` 하고 소리를 냈지요.
"어유, 날 잡는 방울이로구나."
호랑이는 달아나기 시작했어요. 얼만큼 가다가 소리가 나지 않게 됐지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