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화교의 인권 문제

소개글

세계 각국에서 경제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화교들의 현황과 유독 우리나라에서 다른 국가에서만큼의 지위를 얻지 못하는 한국 화교들에 대한 문제점을 담은 리포트이다.

목차

Ⅰ머리말
Ⅱ화교의 정의
Ⅲ한국 화교의 역사 및 한국 화교의 현황.
　 1. 한국 화교의 역사
　 　 1) 한국 화교의 형성
　 　 2) 청일전쟁 이후 화교사회의 변화
　 　 3) 일제강점기의 화교 사회
　 　 4) 해방 이후의 화교사회
　 2. 한국 화교의 현황
　 　 1) 화교 인구
　 　 2) 화교단체의 현황
　 　 3) 화교의 문화교육 관련
　 　 4) 화교 경제 사업 상황
Ⅳ한국 화교 문제
　 　 1) 출입국관리법에 의거한 한국화교의 법적 지위 문제
　 　 2) 국적 문제
　 　 3) 경제 활동 관련 문제
　 　 4) 교육 문제
　 　 5) 정치 활동 관련 문제
　 　 6) 기타 사례들
Ⅴ.맺음말

본문내용

Ⅰ머리말.

한국에서 화교들이 이주하기 시작한 역사는 이미 100년을 넘어서고 있고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의 문화에서 자라난 3.4대가 화교 집단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화교에 대한 차별적인 정책들을 실시하여 왔고 결국 화교들은 소수민족으로서 기본적 인권조차도 보장 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 우리는 원하건 원치 않건 세계화의 시대에 살고 있고 그에 따른 사회적 통합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한국 화교의 인권 문제에 대하여 논의해보고자 한다.

Ⅱ화교의 정의.

화교란 중국 국적을 가진 해외 거주 중국인들을 통상적으로 지칭하는 말이다. 그러나, 주재국의 귀화 정책에 따라 그 나라 국적을 취득한 중국인들도 상당수 있으므로, 혈통만을 기준으로 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보느냐 혹은 국적도 함께 고려하는 협의의 개념으로 보느냐에 따라 화교의 수 및 범주가 크게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중국 정부나 해외 중국인들 스스로 화교라는 용어 대신에 해외 화인, 화예, 동포라는 말들을 조금씩 다른 뉘앙스를 가지고 사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Ⅲ한국 화교의 역사 및 한국 화교의 현황.

1. 한국 화교의 역사.

1) 한국 화교의 형성.

중국인이 한반도에 들어와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무척 오래전부터의 일이다. 그러나 중국인이 중국인이라는 집단적 자의식을 보존하면서 별개의 집단으로 살기 시작한 것은 개항 이후부터의 일이었다.
1882년 임오군란을 진압하기 위해 출병한 청국은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을 체결함에 따라 청국상인은 서울과 양화진에서 상점을 열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청상이 서울에 들어온 것은 청군의 조선 출병 당시부터의 일이었다. 조선에 들어온 청상은 청군이 주둔하는 2년간 이들의 군사적 지원 하에 급속히 세력을 키워 갔다. 재조선 청상의 급속한 세력신장에는 이들이 일본상인들과는 달리 풍부한 국제 무역의 경험을 쌓은 자들이었던 점도 크게 작용하였다. 본국에서 상업에 종사하던 자들 뿐 아니라 일본 개항지에서 무역업을 벌이고 있던 청상들도 다투어 조선에 진출하였다. 이들은 청상들 간의 신용거래망을 활용하는 한편 특유의 상술을 앞세워 조선상권을 잠식해 들어갔다. 청상의 상점운영 방식도 재한 화교 사회의 확장에 작용한바 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