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와영화]하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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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화와영화>와
<영화속 제3세계 문화> 수업의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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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렘은 금단의 장소를 의미하는 아랍어 하림(harm)이 터키어 풍으로 변한 말이다. 원래 하렘이란 단어는 이슬람 세계에서 가까운 친척 이외의 일반 남자들의 출입이 금지된 장소를 뜻하는 단어이다.
하렘의 시대적 배경은 18~19C이고 공간적 배경은 오스만터키제국이다.
프랑스인 에이메이는 수도원을 떠나 집으로 향하던 도중 배에서 납치되어 오스만터키제국의 토프카피 궁에 있는 하렘에 팔리게 된다. 에이메이는 카톨릭 신자로서 이슬람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서는 하렘에서 받은 이름인 낙시델로 살아간다. 아들 마무드를 출생시키지만 황제부인인 무스타파에게 마무드는 피살당하게 된다. 에이메이는 이러한 역경에 굴하지 않고 제국의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게 된다.
`하렘Harem`은 여자의 방이란 뜻이다. 이조시대 규방과 같은 곳. 즉 왕의 어머니, 후궁, 궁녀들이 살던 남성 금지구역. 꽃을 그린 벽화, 금. 은. 보석으로 장식된 호화로운 가구들……. 하렘은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고 있었다. 약 250개의 방이 있다는 하렘. 쉴레이만 황제 시대에는 하렘에 있는 사람들의 수가 천여 명을 넘었다고 한다. 오스만제국의 술탄들은 전쟁에서 이기면 아름다운 여인들을 잡아다가 하인으로 두거나 그 중에서 빼어난 여인은 후궁이나 첩으로 ! 두었다고.. 그런데 술탄의 후처나 첩이되면 엄청난 지위를 가지는 것은 물론, 가지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비록 술탄의 눈에 들어 끌려 왔더라도 황제의 후처나 첩이 된 여인들은 어쩌면 선택받은 여인들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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