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론을 욥기 서두와 관련하여 논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06.11.0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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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욥기는 샌드위치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산문체의 서문으로 시작해서 운문체 대화로 이어가다가 산문체 결론으로 끝을 맺는다. 이러한 시작과 끝을 운문체 외곽틀(prose framework)이라고 한다.
서문에서는 중요 등장인물과 배경을 도입함으로써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 즉 욥이 무죄함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받는다는 문제를 제기함으로서 전체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욥은 하나님께 대한 신실성의 문제를 시험받기 위해 고난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다.
욥의 신실성은 하늘에서 개최된 어전회의에서 ‘사탄’의 도전을 받는다. ‘고소하는 자’(adversary)라는 의미를 가진 이 ‘사탄’은 하나님의 원수라기보다는 오히려 하늘 회의에 참여하는 한 천사이며(슥3:1이하) 지상의 일을 조사하는 것이 그 임무로 묘사된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고통과 관련된 악
Ⅲ 신정론의 고통이해
1. 하나님과 전능성과 고통의 기원
2. 악(고통)의 배분과 하나님의 정의
Ⅳ 구약성서의 고통 이해
1. 이스라엘의 응보관
2. 단련으로서의 고통
3. 대속으로서의 고통
Ⅴ 신정론의 한계와 과제
본문내용
지식을 추구하는 신앙이라는 관점에서는 하나님의 신비를 시인하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신비에 대해 완전하게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앙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는 것이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신비를 긍정하는 입장으로 이어진다. 그러니까 사변적인 진리로 추구되는 신정론이라기보다는 실천적인 진리로 추구되는 신정론이라는 말이 된다. 결국 하느님은 존재론적으로 정적인 상태로 이해되어야 하는가? 더불어 악과 고통도 역동적으로 이해되어야 하지 않는가? 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소논문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