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속담에 나타난 부정적 국민성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한국인의 국민성
2. 속담에 나타난 부정적 국민성
3. 맺 음 말
본문내용
1. 한국인의 국민성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국민성을 말할 때 장점으로 예의성, 순박성, 인정의 풍부, 조상숭배, 인내성, 평화성, 창의성, 예술성, 향학교육열, 명랑쾌활, 겸손, 도덕심, 청결성, 근면성, 온순성, 가정주의적 정신, 의리의 중시, 섬세한 감정, 충성심, 희생정신, 애국심, 천재적 발명력, 적응성 등을 들고 있고, 단점으로는 의존성, 사대주의, 당파성, 보수성, 이기성, 비자주성, 협동심의 결여, 안일성, 소극성, 허례성, 형식주의, 낭비성, 비관성, 시간관념의 부재, 냉철한 이성의 부족, 상호연대의식의 전무, 불신성, 민족적 열등감, 엽전의식(패배주의), 간판주의, 운명주의, 노예근성 등이 지적되고 있다. 속담은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까닭에 이러한 한국인의 국민성들이 잘 나타나져 있다. 따라서 우리는 속담을 통해서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고쳐나가는 지혜를 배워야 할 것이다.
2. 속담에 나타난 부정적 국민성
① 운 명 주 의
: ‘귓불만 만진다’, ‘충신의 편도 천명(天命), 역신의 편도 천명’, ‘죄라고는 사주팔자 잘 못 타고 난 죄밖에 없다’, ‘상팔십이 내 팔자’, ‘강철이 간데는 가을도 봄이라’ 등의 속담들을 통해서 우리 조상들의 운명주의 성향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팔자소관이다’, ‘운명의 장난이다’ 등의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이러한 점은 우리도 이러한 운명주의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운명주의는 인간의 모든 행운과 불운을 인간의 의지가 미치지 않는 어떤 섭리의 결과로 보는 것이다. 즉 돈을 벌거나 망하거나,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이 모두를 하나의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정신자세이다. 이러한 운명주의는 인간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사고와 배치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발전을 가로막는 커다란 요인이 된다. 더욱이 오늘날과 같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운명주의는 현실의 어려움에 쉽게 체념하고 그 체념을 자기합리화시키는 도구가 된다. 최근 자신의 어려운 생활환경을 비관한 채로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와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