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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의 시대상황과 채만식문학

*해*
최초 등록일
2006.11.06
최종 저작일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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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목차

채만식
(1)식민지 교육에 대한 비판
(2) 고리대금업과 도박 따위의 자본 축적 이동에 대한 비판
(3) 진보에의 굳은 신념과 분배의 공정성에 대한 공상적 확신
채만식 작가연보
주요작품줄거리

본문내용

(1)식민지 교육에 대한 비판
1930년대는 지식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작품이 많았다. 지식인들은 주로 자기부정, 현실에 대한 실천적 행동이 결여된데 대한 자기반성에서 출발하는 것과는 달리 그런 지식인(인텔리)의 불모성을 도출한 식민지 교육의 문제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화진, ꡔ역사적 증인의식으로서 현실비판 - 채만식ꡕ,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1999.
이런 식민지 교육의 모순은 ꡔ탁류ꡕ, ꡔ태평천하ꡕ 그리고 그의 몇 개의 단편 소설들에 잘 나타나 있는데 그 중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ꡔ레디 메이드 인생ꡕ이다.

“배워라. 글을 배워라……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양반이 되고 잘 살 수가 있다.” 이러한 정렬의 외침이 방방곡곡에서 소스라쳐 일어났다. 신문과 잡지가 붓이 닳도록 향학열을 고취하고 피가 끓는 지사(志士)들이 향촌으로 돌아다니며 삼촌의 혀를 놀리어 권학(勸學)을 부르짖었다. 채만식, ꡔ레디 메이드 인생ꡕ, 다모아, 1996, 67쪽.


일제는 근대화의 추진과 함께 신교육 정책으로 수많은 인텔리들을 양산하였지만, 그들은 일제에 의해 고용기회를 박탈당함으로써 아무런 쓸모도 없는 무기력한 존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채만식은 이런 일제의 교육정책에 대해 ‘절음발이 문화’ (중략) 그것을 이용할 만한 경제적 조건을 갖춘 극소부분의 사람에게만 그 혜택이 미치는 절음발이 문화. 그것은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고통인 것이다. 사탕이라고 주는 것을 믿고 그러나 민중은 ‘이산화 마그네슘’ - 솔트 - 을 얻어 먹었다. 나도 그를 얻어 먹었다. 그래서 이렇게 골을 벹어 버리자니 이미 혀에 뱄고 참자니 너무 쓰고. (채만식, ꡔ斷章數三題ꡕ, <조선일보>, 1935.12 21.) ‘절음발이’는 「탁류」에서도 언급된다.
라고 표현하며 교육정책을 통한 신분상승의 환상은 결국 기만적인 것임을 비판한다. 교육과 고용의 기회는 식민지 지배세력에만 한정되어 있었던 것뿐이었다. ꡔ명일ꡕ역시 지식인들의 불모성을 잘 그려내고 있다. ‘개밥의 도토리’, ‘초상집의 주인 없는 개’ 신세의 범수는 사회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까지 철저히 무시를 당한다. 사회적 위상의 파괴가 가정까지 온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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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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