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블레어의 제3의길
- 최초 등록일
- 2006.11.05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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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토니블레어는 현재 영국총리로서 본명은 앤서니 찰스 린턴 블레어이고, 1953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블레어는 ‘어빈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하였는데 ‘어빈법률사무소’의 소장이면서 노동당 중진이었던 앤드루 매케이 어빈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던 블레어는 1979년 대처의 승리를 계기로 노동당에 입당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1983년 노동당이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던 총선에서 세지필드의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본격적인 직업정치인으로 출발했다. 그 후 노동당 예비내각에서 내무·법무·에너지·노동 장관을 두루 거치며 초고속 성공가도를 달리던 블레어는 1994년 최연소로 노동당 당수가 되었다. 당시 당수 경선은 노동당의 진로를 놓고, 전통적인 좌파노선을 고수하려는 보수파의 존 프레스코 후보와 노동당이 집권하기 위해서는 개혁과 변화된 노선이 필요하다며 ‘신노동당 정책’을 주창한 개혁파의 블레어가 대결을 벌였다. 경선에서 승리한 블레어는 1918년부터 노동당 정책의 대명사인 국유화 강령을 폐기하는 등의 노동당 개혁을 강하게 추진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당내의 보수파들은 블레어를 토리당(보수당의 옛이름)에 빗대어 ‘토리 블레어’라고 비꼬기도 하였으나, 영국 언론은 비전과 결단력, 강력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새 시대의 지도자로 ‘영국의 케네디’, ‘영국의 클린턴’이라고 극찬하기 시작했다. 결국 1997년 5월 1일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에 압승을 거둠으로써 블레어는 1979년 보수당에게 정권을 내준 지 18년만에 노동당 출신의 총리, 20세기 최연소 총리가 되었다. 토니블레어 정부의 기본정책을 논하자면 제3의 길을 들 수 있다. 토니 블레어는 제3의 길이라는 정치적 이념을 세우며 그것을 따르고자 했다. 영국은 상당히 경제분야에서 진통을 겪고 있었고, 그들은 좌파니 우파니 하면서 이데올로기의 극단에서 헤매이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영국 노동당과 미국 민주당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지만 제 3의 길을 보기에 영국은 분명 차별화 된 정책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영국 블레어 총리 가 뉴욕대 연설문의 내용이다.
『‘제3의 길` 은 현대적 사회민주주의를 부활시키고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길이다. 좌파와 우파간의 단순한 합의가 아니다. 제3의 길은 중도파와 중도 좌파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며 그 가치를 전세계의 기본적인 사회, 경제적 변화에 적용해 고루한 이데올로기로부터 탈피시키기 위한 것이다. 확산되는 시장경제, 계속되는 빈곤 및 사회적 배타성, 범죄 증가, 가족 해체, 여성의 역할 변화, 기술과 업무분야에서의 혁명, 증가하는 정치불신 및 민주주의 개혁에 대한 요구, 국제적 대응이 필요한 환경 및 안보관련 문제 등 우리는 만만찮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인류는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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