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쉰들러리스트
- 최초 등록일
- 2006.11.05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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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보고 유대인 대학살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썼습니다.
단순한 영화평이라기 보다는 사학과 연계시킨 소논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 영화를 보게 된 동기와 그 의의
2. 본론
- 영화의 줄거리 및 유태인 대학살의 의의
3. 결론
- 대학살을 통해 우리가 나가야할 방향 제시
본문내용
여태까지 홀로코스트의 전개 과정과 잔인한 학살 사건이 일어나게 된 근본적인 이유,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인류가 절대 되풀이해서는 안 될 사건이 된 홀로코스트를 통해 차이를 인정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차이라는 마음을 부수는 작고 미미한 마음의 변화가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 역시도.
이제는 시대가 변하면서 과거의 차별주의에 묶여 있던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 우리나라는 아직 부족하지만 세계적으로는 남녀평등의 시대가 되었고, 미국 변두리 지역에서는 아직도 차별이 일고 있지만 흑인들도 자신의 권리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유대인들은 물론 이름을 개명하긴 하였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그들의 능력을 발휘하며 세계적인 인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겉포장만 그럴싸해 보이면 안 된다. 그 기본적이 밑바탕에는 일란성 쌍둥이도 100% 똑같이 생기지 않았듯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임을 인식하여야 한다. 60억 인구가 모두 이를 인지하였을 때, 그 때야 비로소 생활 속의‘차별’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 터키인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미국인으로서 태어난 것도 아니다. 일본인으로서 태어난 것도, 한국인으로서 태어난 것도 아니다. 태어날 때는 누구라도 하나의 ‘생명’으로서 태어났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태어난 것이다. 어머니가 아이를 낳을 때는 ‘한국인을 낳자.’, ‘유럽인을 낳자’라고 생각하며 아이를 낳았던 것은 아니다. 건강한 ‘생명’이 태어나기를 기원하면 낳는다.
현대 사회 속에서 소외당하고 차별받는 집단도 우리가 홀로코스트라는 대 학살을 통해 배운 사실을 기억하고 행동한다면 더 이상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미혼모도, 편부모 자식도, 고아도, 장애인도 모두 주위의 시선이나 차가운 손가락질에 두 번의 좌절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이와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여러 인종과 민족으로 구성된 전 세계 사람들이 약간의 차이를 가진 동등한 인격체이며 둘도 없이 소중한 생명임을..
참고 자료
이케다 다이사쿠, 『그대가 세계를 바꾼다.』(도서출판 야진, 2005), p.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