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를 위한 교육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06.11.04
- 최종 저작일
- 2006.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학습자를 위해 교육심리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 걸까? 일단 이런 상위개념의 말들은 집어치우고, 좀 더 세분화 된 중간개념으로써 교사심리와 학생의 관계 정도로 정리를 해보겠다. (사실 여기저기 헤집고 다녀본 결과 내용이해가 참 어려웠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 심리학이란 교육(敎育)+심리학(心理學) 의 합성어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이에 수반되는 모든(諸)문제의 연구 및 교육의 심리적 이론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다만 여기서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심리학과 교육 심리학은 다르다는 것이다. 심리학의 궁극적 목표는 개인의 행동과 인지 기억의 과정이 서로 상호관계가 있어 이것이 외부로 표출되면 그 사람의 심리 및 생각을 예측하는 것이다. 이 강의 수업에도 많이 나왔던 부분인데 대부분의 이러한 맥락과 지식이 동물실험을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이다. 이를 사람인 학습자들이나 사람들의 상호작용 과정인 수업-학습 과정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을 뜻한다. 결국 순수 심리학과 교육 심리학은 연구의 방법, 대상, 절차, 환경 등 가치적인 차원 면에서 상호 다르다는 것을 미리 언급하는 바이다.
그러면 좀 더 원론적인 내용으로 들어가서 대체 교육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교육을 받다’라는 말은 과거 19세기 시점으로 명시가 되었는데, 그 당시 교육이라는 말은 *가르침을 주면 바람직한 정신적 특성들이 만들어진다는 생각은 물론, 발현시키면 개인에 잠재되어 있는 특성들이 발달된다는 생각과도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고 되어있다. 이 말은 단적으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과 어린이나 동물의 양육을 뜻하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교육이 의미하는 바는 *미성숙자를 ‘가르쳐 기른다’는 뜻으로, 아동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 소질을 외부의 어떤 작용 ‘교도(敎導),육성(育成)시키는 작용’ 또는 ‘인간형성의 작용’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것으로 과거의 교육과는 조금 별질된 뜻을 가지고 있다.
위에 정의내린 바와 같이, 이러한 정의를 근본으로 둔 교육심리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수업-학습에 어떻게 반영시켜야 할까? 나는 이것을 교사(교육심리학) - 학습자 (수업, 학습) 에 투영시켜 말하고자 한다.
일단 교육심리학을 배우고 연구하는 주체는 교사다. 그렇다면 이를 활용하고 실제로 교실 수업에 반영하여 교육현장에서 당면하게 되는 문제의 해결과정에서 그 주체는 교사임은 분명하다. 내 전공인 물리학에서 수식중 하나를 인용하면, 예를 들어 함수 라 하면 학습자는 매개변수 x 로서 미지수를 의미하고 교사는 종속변수 f(x) 를 의미한다. 하지만 위에 수식에서와 같이 종속변수는 α값에 따라 또한 다르게 변하는데 이것이 바로 교육심리학에서 요구하는 것이다. 학습자의 예측하지 못한 변수에도 교사 개인의 효율적인 도구와 재능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바로 교육심리학이 추구하는 목표이고 실천방향을 뜻한다. (이렇게 글자 몇 개로 설명을 늘어놓으니 참으로 내 생각을 전달하기에 난해하기 그지없지만 이렇게나마 허접한 서술로 적어놓을 뿐이다.)
참고 자료
The Culture of Education (브루너 교육의 문화) / Jerome Bruner 저 / 교육과학사
⋄ 교육 심리학 / 정채기 저 / 학문사
⋄ 현대 교육 목적론 / P.H 허스트 , R.S 피터즈 저 / 원미사
⋄ 학습자의 귀인성향과 학업성적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 원용진 (홍익대학교 1994년 석사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