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조선시대의 속옷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11.04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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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때 속옷의 종류에 관해 설명하고 그의 특징과 기능들을 조사하여 그림과 함께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조선시대 속옷에 관하여
⑴ 속적삼
⑵ 단속곳
⑶ 바지(고쟁이)
⑷ 속속곳
⑸ 다리속곳
⑹ 너른 바지
⑺허리띠
⑻ 무지기
⑼ 대슘치마
본문내용
∎조선시대 속옷에 관하여
속옷이 가장 좁은 의미에서 신성한 곳을 덮는 물건이라면 여성에게 속옷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돌출되어 있어 해부학적으로도 덮어줄 필요가 있는 남자의 고대 속옷은 남성스러움의 상징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고대 여성의 속옷도 다분히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다리 속곳모양의 T자형 속옷, 그것이 필요한 때는 한 달에 한 번, 그 기능적인 목적이 컸었던 것 같다.
다리 사이를 죄어서 성기에 꽉 밀착시키는 속옷이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에 맨 처음 소개되었을 때 일반적인 사람들은 잘 이해하지 못했으며 보수적인 사람들은 이를 용납조차도 할 수 없었다. 그렇듯 우리나라의 옛날속옷은 헐렁한 블루머(bloomer style)로 몸에 달라붙지 않는 것이었다. 이러한 bloomer style의 속옷은 구체적인 시기는 잘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때 부터 입었던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삼국시대 복장 즉, 선을 두른 힙 길이의 웃옷과 바지스타일에는 웃옷 속에는 속저고리를 입고 있으며 약간 들어 올려진 바지 밑으로는 속바지가 보인다. 귀족의 경우에는 속바지가 단지 속옷의 역할이었으나 시녀들은 이를 바지저고리로 겉에 입었다고 한다. 삼국시대의 또 하나 기본 복장인 상의와 주름치마, 이 주름치마 밑에는 지체(신분)에 따라 각기 다른 속치마를 입었다. 특히 신라의 흥덕왕 시대의 복식제도에는 표의와 내의라는 조항이 있어 속옷을 얼마나 중요한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는지 알 수 있고 내의가 중단의 역할을 하며 예복의 규정에 관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옛 문헌에 흔히 속저고리라 불리는 한삼의 소매와 몸통 길이 등이 명시되어 있는 그림도 찾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한국 복식사 연구 (유희경 -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한국의 복식 문화사 (박성실 - 단국대학교 석주선 관장10주기 기념논총)
복식 (조효순 -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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