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육회의 창립과 배경
- 최초 등록일
- 2006.11.04
- 최종 저작일
- 2006.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조선 체육회의 창립 배경과 활동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목차
민족주의적 체육의 전개
일장기 말살사건
대한체육회와 전국체육대회의 성장과 발전
본문내용
◎ 민족주의적 체육의 전개
3․1 운동으로 인하여 일제는 무단정치에서 문화정치로의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그 이듬해 체육을 통한 민족정신의 고취와 민족문화의 창달 그리고 우리 국민의 체육진흥을 위해 현 대한체육회의 전신인 조선체육회가 조직되었고, 각종 경기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 각종 경기대회가 성행하게 되었다.
그 당시 체육내용은 체조, 교련, 유희 그리고 검술 및 유술로 세분화 되었으며, 종래의 병식체조는 교련이라 개칭되었다. 구한말부터 선교사들을 통해 각종 스포츠가 소개되면서 3․1 독립운동에 즈음하여 권투, 수영, 배구, 럭비, 탁구 역도, 핸드볼 등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 조선체육회의 결성과 해체
현재의 대한체육회의 전신은 조선체육회이다. 한국의 올림픽운동과 체육의 발전을 주도하였던 조선체육회는 1920년 7월 13일에 동경에 유학했던 이중국과 야구선수들이 잘 모였던 광화문의 광신양화점 주인 이원용이 동아일보의 창간활동을 하던 박현봉의 도움을 받아 일본인이 한국에 조직한 조선체육협회와 대응되는 한국인 체육단체를 만들고자 하는 일념으로 각계 유지들의 공감을 얻어 결성되었다.
1920년에 창립된 조선체육회는 바로 그 해에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최대규모이며, 현재 71회의 전통을 세우고 있는 전국체전의 막을 열었다. 1934년에는 5개 종목에서, 1935년에는 9개 종목으로, 그리고 1936년에는 12개 종목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조선체육회의 의욕적인 활동은 일본의 강한 통제에 부닥쳐 1938년에 해체되는 불운을 맞았다. 체육의 탄압이 노골화되면서 일장기를 게양하지 않은 이유로 일제는 진남포 체육회를 탄압하고 급기야 조선체육회를 해체시켰다.
◎ 일장기 말살사건
1936년 베를린올림픽대회에서 1위로 들어오는 손기정 선수의 마라톤 골인장면을 동아일보는 호외와 신문 본지에 실으면서 일장기를 없애고 실었다. 이를 일장기를 말살한 사건이라 하는데, 이 사건은 한민족의 비운이며 동시에 일제에 항거하는 우리 민족의 투쟁정신이 배출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동아일보사는 무기정간을 당하고, 이길용 등 관련기자들은 징역을 받았다. 그 후 1년 후인 1928년에는 조선체육회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