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의 이해]중국인의 입장이 되어본 5일 -항우편
- 최초 등록일
- 2006.11.0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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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인이 되어본 5일동안의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쓴 것인데,
항우가 되어서 그 당시의 사회상, 경제, 문화상을 모두 고찰하고
항우의 유방과의 싸움과정을 다루었다.
깔끔한 자료입니다. 견명조 장평80 자간0, 줄간격 160이고 글자크기 12입니다.
각주까지 달려있는 깔끔한 자료.
목차
#Scene 1. : Prologue
#Scene 2. : 홍문의 연회. (첫번째 일상 이야기.)
#Scene 3. : 초한쟁패의 서막. (두번째 일상 이야기.)
#Scene 4. : 우희를 얻던 날. (세번째 일상 이야기.)
#Scene 5. : 광무산에서 천하를 나누다. (네번째 일상 이야기.)
#Scene 6. : 별이 지는 날. (다섯번째 일상 이야기.)
본문내용
#Scene 1. : Prologue
금의야행錦衣夜行, 패왕별희. 생각나는 것. 항우項羽
초楚 유왕幽王 6년. 하상(강소성 숙천현)에서 출생. 이름은 적籍. 우羽는 자字. 대대로 초의 장군으로서 하남성을 영지로 받은 데서 항이라는 성을 얻음. 숙부인 항량 밑에서 성장하였으며, 키가 8척(약 184cm)에 커다란 무쇠솥을 들어올리는 괴력과 남다른 재기로 주목을 받는다.
유방과는 반대로, 너무도 인간적이어서 실패한, 슬프지만 즐거운 이야기. 항우의 주요 사건들을 배경으로 5일간의 일상을 엮어 보았다.
#Scene 2. : 홍문의 연회. (첫번째 일상 이야기.)
‘설마!’ 항우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그 보고를 믿고 싶지 않았다.
“그 천한 놈이..” 항우가 신음처럼 내뱉었다. “저걸 부수고 들어갈 수밖에요..” 책사 범증이 말했다.
항우는 농부 출신인 유방을 깔보고 있었다. 실제로 그가 전투에서 얼마나 나약하고 겁이 많은지 수도 없이 보아왔다. 그런 유방이 천험의 요새를 지키는 진나라 군대를 격파하고 관중으로 들어갈 줄이야.
[유방은 관중을 점령한 다음달, 모든 지방의 부로들을 불러모아 선언했다. 복잡하고 엄격하여 죄인 제조기와도 같았던, 풍성한 식량과 평화를 전제로 하는 법치에 맞지 않는 진나라의 법(더욱이 몇백년 만의 기근이 중국을 강타할 때였다)을 철폐하고 법의 간소화, 약탈금지를 천명하여 유방의 인기를 높이는 유일한 방법을 사용했다]
항우는 함곡관을 가차없이 격파하고, 신풍대라는 높은 지형의 일각에 홍문이라는 지대가 있는 것을 알고, 항우는 그의 10만 대군을 파상의 유방군을 향하여 날개를 펴듯 포진시켰다.
유방은 간이 콩알만해졌다. 항우는 초나라의 개선장군이었다. 애당초 자신이 함곡관으로 나아가 상장군을 맞이해야 했었다. 유방은 장량을 떠올렸다. 그가 유방을 지켜줄 성 싶었다.
그시각 장량과 한 사내가 밀회를 하고 있었다. 항백, 항우의 숙부였다. 어느날 살인죄를 저지르고 하비로 도망쳐온 자신을 구해준 장량에게 목숨을 맡기고 있었다. 유방은 항백과 의형제를 강제로 맺고, 항우에게 보냈다. 항우는 항백의 말을 듣다 결국 그날 아침 유방을 보고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