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아동발달에 미치는영향
- 최초 등록일
- 2006.10.2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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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이들이 TV를 지나치게 많이 볼 때, 환경에서 직접적으로 감각체계에 주어지지 않는 어떤 사물, 어떤 사람, 또는 사건에 대해 내면적인 이미지를 창조하는 두뇌능력이 억압받는다. 내면적 이미지 창조라는 것은 우리가 말하는 상상력의 핵심이다. 그동안 학자들은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TV의 프로그램 내용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이제 우리는 텔레비전이라는 기술 그 자체가 매우 유해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단순히 텔레비전을 본다는 행위 자체가 인간의 생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목차
TV가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컴퓨터가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본문내용
아이들이 TV를 지나치게 많이 볼 때, 환경에서 직접적으로 감각체계에 주어지지 않는 어떤 사물, 어떤 사람, 또는 사건에 대해 내면적인 이미지를 창조하는 두뇌능력이 억압받는다. 내면적 이미지 창조라는 것은 우리가 말하는 상상력의 핵심이다. 그동안 학자들은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TV의 프로그램 내용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이제 우리는 텔레비전이라는 기술 그 자체가 매우 유해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단순히 텔레비전을 본다는 행위 자체가 인간의 생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1960년대 초 이미 아이들의 마음은 TV앞에서 긴장상태가 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두뇌가 눈부신 빛에 반응하는 방식과 관련되어 우리의 시각체험에 전반적인 영향을 준다. 눈부신 빛에 반응하여 우리의 두뇌는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스스로를 닫아버리는 경향이 있다. 또한, 아이들이 오래 TV를 볼 때 최면상태에 들어간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텔레비전 산업이 이러한 최면효과에 맞서 아동용 프로그램에 이른바 ’놀래주기 효과’라는 것을 도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효과는 두뇌로 하여금 계속해서 저기에 비상사태가 벌어져 있다고 생각하게 하고, 그 사태의 진원지에 특별히 주목하도록 끊임없이 유도한다.
TV의 이 놀래주기 효과는 빛의 강도를 갑작스럽게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카메라 앵글을 급속히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마침내 두뇌는 이런 것이 가짜 경고라는 것을 알게 함으로써 그 상황에 익숙하게 되어 텔레비전 사업은 약 10년마다 ‘놀래주기 효과’를 더욱더 강화하게 되었고 급기야 오늘날 어린이프로그램에는 30분마다 평균 16개의 폭력장면이 등장하게 된다.
신피질(보다 높은 두뇌)은 TV의 이미지들이 진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파충류 두뇌(보다 낮은 두뇌)는 그것을 모른다. 이것은 한 아이가 텔레비전의 폭력장면을 볼 때, 파충류 뇌가 위급상황에 직면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정서적 뇌(변연계)로 올려보내고, 그러한 정서를 담당하는 두뇌는 즉시 심장과 접촉하게 된다. 그래서 어떤 부정적 상황이나 위험에 대한 신호를 받는 순간 심장은 평소의 조화상태를 잃고, 코티졸이라고 알려진 인체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호르몬을 방출한다. 코티졸은 즉시 두뇌를 깨우고, 사람이 위급상황에 대비하도록 수많은 신경 연결망을 만들어내도록 유도합니다. 구라고 나서, 아무런 일이 없다는 메시지를 심장이 받게 되면 그 즉시 또 다른 호르몬이 아까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면서도 사용되지 않았던 모든 신경 연결망을 해체시키기 위해 방출된다. 오늘날 텔레비전의 아동용 프로그램의 문제는 이런 상황이 계속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미국의 아이들은 5~6세가 되기 전까지 5,000~6,000시간의 텔레비전을 보게 되는데 그런 아이들의 두뇌가 이와 같이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TV로부터의 엄청난 과잉자극은 종래에는 상상도 못하는 방식으로 인간 두뇌의 발달에 혼란을 끼치고 있고 뇌신경 발달을 모든 차원에서 망가뜨리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