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노인과 바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25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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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의 시작은 멕시코 만류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산티아고라는 늙은 어부가 84일째나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하면서 살라오라는 스페인 말로 최악의 액운 상태에 있을 때부터 시작이 된다. 원래 그 노인에겐 같이 고기를 잡던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의 부모 때문에 노인과 함께 고기를 잡지 못하고 다른 배로 옮겨 탈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소년은 매일 빈배로 돌아오는 노인을 보고는 노인이 측은하여 자신도 슬퍼지곤 했었다. 소년은 노인이 고기를 못 잡는 것이 마치 자신이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인 냥 노인이 고기잡이에서 돌아오면 노인을 도와 감아 놓은 낚싯줄이나 갈퀴, 혹은 작살, 그리고 때로는 돛대에 둘둘 말려 있는 돛을 운반 해다 주기도 했다.
소년은 다른 배를 타고 나가서 제법 큰물고기 세 마리를 낚을 수 있었지만 노인은 84일째나 고기를 낚지 못하고 있다. 소년은 젊음이 있고 돈도 상당히 벌었지만 노인에겐 깡마른 몸과 목덜미의 쭈글쭈글함 주름, 열대지방의 강한 태양 빛이 바다에 반사되어 생기는 빛에 양볼 에는 경미한 피부암 같은 누런 반점만이 있었다. 노인의 두손엔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를 끌어올리면서 생긴 흉터들에 의해서 보기에 흉측스러웠다. 이처럼 소년과 노인은 대조적인 모습으로 나오지만 오직 하나 노인의 눈만은 바다와 같은 푸른 색깔이고, 눈빛에는 는 즐거움과 지칠 줄 모르는 기상이 감돌고 있었다. 소년은 이런 노인의 기상을 알고 있는지 아니면 노인이 소년에게 고기 잡는 것을 가르쳐줘서 그런지 다시 노인과 고기를 잡으러 가길 원한다. 하지만 노인은 그것을 거절하고 대신 테라스에서 소년이 사주는 맥주를 먹기로 한다.
그들은 테라스에서 맥주를 먹으면서 소년이 어릴 적 고기를 낚는 방법을 알으켜줄때를 회상한다. 노인은 소년이 ‘친자식이라면 같이 어떤 모험이라도 해볼텐데..‘ 하며 아쉬워한다. 그 부분에서 노인이 소년을 얼마나 각별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소년이 노인이 먹을 정어리와 미끼를 자신이 준비해 준다고 하는 대목에서도 비록 같은 배는 타진 못하지만 얼마나 노인과 같이 고기잡이를 하고 싶어하는지를 알 수가 있었다. 그들은 노인의 집에 돌아와서 내일 출항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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