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율 경영시스템과 조직 혁신
- 최초 등록일
- 2006.10.2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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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의 교육서비스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정량지표, 예컨대 교수/학생비율, 시간강사비율, 취업률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소비자들이 대학의 질적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가지고 있을 때 대학간에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취업률에 관한 정보는 교육소비자들의 대학선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취업률을 옾이고자 하는 대학간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다.
목차
│학과(부)별 예산자율편성ㆍ집행제│
│팀으로 일하는 교수들과 제도개혁│
│정보기술활용 리엔지니어릴 - BPR│
│팀으로 일하는 직원들│
│성균관대 팀제 도입 사례와 평가│
본문내용
여러분은 이제 학과(부)별로 교수들이 행정조교 1~2명(또는 계약직원)을 데리고 팀으로써 예산편성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전략적으로 자원 배분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턴십 프로그램, 영어 등 국제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그 효율성 증진을 위해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예산집행 후 결산을 행정조교나 계약직원과 함께 하는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한국대학 표준형` 교수는 대체로 편안함과 무사안일을 즐기기 때문에 자신은 일하지 않고 타인이 일한 과실만 향유하려는 무임승차문제(free reder problem)의 전형을 보여준다.
`한국형 불량`교수는 수월성을 추구하는 교수로서의 자질이 다소 부족한 사람들인데, 총장이 새로이 오면 늘 앞장서서 보직을 맡기 마련이다. 이들은 항상 교수들 간의 평등주의적 가치를 학교규칙에 넣으며, 선택과 집중의 가치에 대해서는 늘 교내 반대여론이 비등해진다는 이유로 배제한다. 정작 평등주의적 분배에서 가장 큰 이익을 보는 자신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온갖 반대명분을 개발해 내는 것이다.
결국 `선진대학 표준형`이 교수와 `한국형 우수-학자형` 교수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한데 이들이 모든 일을 도맡아 하게 되고, 3~4년 후에는 이들고 더 이상 일하려는 의욕을 상실하여 결국 현실세계가 요청하는 교육을 대학 스스로 행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조직문화가 현재의 대학문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