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전통적 특성
- 최초 등록일
- 2006.10.23
- 최종 저작일
- 2006.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동아시아의 특성에대해 파악하고 세부 면밀한 내용을 검토해 보았다.
목차
1. 정치면: 중앙집권적 전제왕권
2. 동아시아의 전통적 경제체제
3. 동아시아의 전통적 신분체제
4. 동아시아의 전통적 문화형태
본문내용
1. 정치면: 중앙집권적 전제왕권
동양은 서양과 달리 일찍부터 전제왕권체제를 확립하고 있었다. 즉 서양문명의 근원의 한 갈래인 orient(東洋)지역은 전제왕권의 중앙집권체제를 수립하였지만 또 다른 갈래인 Greece, Rome은 民主政 내지 共和政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다. 이렇듯 동양과 서양은 政體面에서 출발부터 달리하고 있었다. 중국ㆍ한국ㆍ일본은 국가의 형성초기부터 왕권지배에 의한 중앙집권체제를 그 바탕으로 하여 출발하였다. 이러한 지배체제는 서양에 의한 근대 세계체제로 편입하여 민주공화정 내지 입헌군주제를 확립할 때까지 지속되었다. 이러한 중앙집권적 왕권지배체제의 제도적 장치는 지방분권적 유럽과는 달리 중앙집권에 필요한 관료제ㆍ과거제ㆍ군현제 및 개별인신적 지배원리를 그 바탕으로 하고 있다.
가.중앙집권적 왕정체제: 관료제와 과거제를 기반으로 한다.
국가권력의 첫 번째로 장악한 자는 왕이다. 왕(수장)은 힘의 논리로 국가를 건설하고 권력을 왕에게 집중시켜 국가의 모든 이익을 독점하였다. 세월이 가면서 국가이익을 독점하는 왕에 대한 불만세력이 나타났다. 왕에 대한 불만세력은 식자층이었다. 그러자 왕은 국가의 이익을 이들 식자층과 나누어 갖게 된다. 그래서 국가의 제2 권력층으로 관리라는 계급이 발생하였다. 한국과 중국의 관료는 관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기관을 거쳐 과거라는 관리 선발과정을 통해 등용(국가권력에 동참)되었다. 과거를 합격한 이들에게 왕은 국가기관의 업무를 분할 담당시켰다. 이렇게 교육 - 과거 - 관리라는 틀을 제도화한 것이 관료제이다.
이들 관료는 형식적으로 임기제이고 비세습적이었지만 내용상으로는 무기한적ㆍ세습적이었다. 때문에 관료는 그들의 인사권을 장악하고 있는 황제권력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권력구조 속에서는 필연적인 관료의 부정ㆍ부패가 조장된다. 이들의 부정ㆍ부패는 민심을 등지게 만들었다. 그러자 황제와 관료는 민심(수탈구조에 협조하는 세력)을 달래기 위하여 상호타협 속에 감찰제도(대간)를 두었다. 신료는 황제를, 황제는 신료를 상호 감시ㆍ견제하도록 제도화 하였다. 그러나 관리의 인사권을 전적으로 왕이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감찰제도는 허구였다. 이렇게 국가의 이익을 왕과 관료들이 나누어 갖고, 그 외에 하급관리(나리)들이 이에 빌붙어서 국가 이익의 부tm러기를 챙기는 시대를 우리는 전통시대 또는 서양용어로 봉건시대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봉건적이라 한다. 그러니까 어느 조직사회서 어떤 특정한 한 사람이 조직의 이익을 독점하거나, 권력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