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하디 - 테스
- 최초 등록일
- 2006.10.2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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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짧은 감상문입니다.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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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루하지 않은 그러나 답답했던 소설이었다. 그리고 과연 이 시대에 테스의 모습이 무기력하고 운명적으로 예정된 비극적인 인생행로를 향해 나가는 것인지 아니면 경제적으로 몰락해가는 현실에서도 자신의 사랑과 주체적 자아를 추구해가는 새로운 여성상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테스가 살던 시대상을 어느 정도 알게 되자 후자 쪽으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어느 시대이던지 남녀 간의 사랑과 배신은 흥미롭고 공통적이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아직 알렉이나 엔젤같은 남자들은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된다. 그런 남자들은 예전부터 존재해왔지만 테스가 행했던 행동은 솔직히 현실에서도 이슈가 되는 일이 아니었을까?
예부터 가난과 여성은 약자로 몰리기 딱 좋은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다. 테스가 바로 그 전형적인 인물이지 않을까? 몰락해가는 농촌 중간 계층 집안의 장녀로서 무책임한 아버지 대신 가계를 꾸려나갈 책임감을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하고 알렉과의 처음 만남에 있어서도 이러한 가난이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을 보면 말이다. 이와는 좀 다른 이야기지만 페미니즘을 외치고 다니는 여성 중에서 과연 자신의 과거를 당당히 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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