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풍금이 있던 자리
- 최초 등록일
- 2006.10.2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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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풍금이 있던 자리 감상문
목차
줄거리
인물
주제
생각할 문제
1. 이 작품의 문체가 야기하는 미학적 효과에 대해 생각해 보시오.
2. 작품의 제사인 오리 이야기가 이 작품과 어떤 상관관계에 놓여 있는지 말해 보자.
3. 작중화자인 나는 슬픔을 견디는 방식으로 편지쓰기를 시도한다. 이를 신경숙과 자신의 글쓰기의 문제와 관련하여 생각해 보자.
4. 작중화자가 유년의 추억, 즉 시골집에 잠시 머물다간 ‘아버지의 여인’에 관한 일을 반복 해서 떠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느낀 점
본문내용
줄거리
주인공‘나’는 유부남과의 도피를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온다. 기차에서 내려 역구내에서 손을 씻던 ‘나’는 그에게 선물 받은 노란시계를 벗어두고 오게 된다. ‘나’는 집에 도착에서 마루에 앉아 대문을 바라보다가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일곱 살 되던 해 아버지의 그 여자가 나타났다. 뽀얗고 동경의 대상이 될 만큼 아름다운 여자였다. 그 여자가 열흘간 집에 와있는 동안 어머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나’는 어느새 장래희망을 그 여자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잠시 집에 다녀간 다음날 그 여자는 처음 집에 왔을 때 입었던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집을 떠나게 된다. 그 여자가 두고 간 칫솔을 전해주기 위해 달려간 ‘나’는 얼룩진 그 여자의 얼굴을 보게 되고, 그 여자는 자신처럼 되지 말라며 ‘나’에게 말한다.
고향에 내려와 마음이 흔들리게 된 ‘나’를 다잡기 위해 그가 찾아온다. ‘나’는 그 여자, 점촌댁, 스포츠센터에서의 중년 부인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그 남자는 그 사람들의 과거로 왜 자신을 꾸역꾸역 밀어 넣느냐며 다그친다. 속내를 털어놓지 못하는 ‘나’는 막소주를 퍼마시게 된다. 그는 출국 날짜를 알려주고 간다. ‘나’는 약속시간이 다가오는 순간까지도 갈팡질팡 한다. 한 달 뒤 그의 집으로 전화를 걸게 된 ‘나’는 그가 떠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인물
나 - 주인공, 유부남과의 사랑을 약속하지만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내 잘못되었음을 깨 닫게 된다.
주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깨달음
생각할 문제
1. 이 작품의 문체가 야기하는 미학적 효과에 대해 생각해 보시오.
이 글의 문체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쓰는 편지형식의 글이다. 그래서 화자의 감정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듯하다. 부적절한 관계의 사랑을 끝내려는 화자의 내면을 조심스레 표현하고 있는데 특히, 말줄임표와 단어의 반복사용을 많이 보이고 있다. 이는 화자의 복잡하고, 답답하고, 망설여지는 마음을 섬세하게 나타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