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문학]셰익스피어 the tempest속의 대사에 숨겨진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6.10.2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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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문과 재학 중 이신 분.
만약 교수님께서 The Tempest에 대한 레포트를 요구하신다면,
5장으로 구성된 제 글이 도움되실 겁니다.
작품 주인공들의 대사 속에 감춰진 의미를 창의적으로 해석해 놓았습니다.
기말 시험을 망쳤음에도 제가 A를 받을 수 있게 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2.미란다가 퍼디난드를 처음보는 남자로 설정된 이유
3.남자는 땅
4.미란다의 당당함
본문내용
1.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FERDINAND: There be some sports are painful, and their labour delight in them sets off; some kinds of baseness are nobly undergone; and most poor matters point to rich ends. This my mean task would be as heavy to me as odious,
The tempest에서 프로스페로는 퍼디난드에게 자신의 딸 미란다를 순순히 내어주지 않는다. 프로스패로는 퍼디난드에게 미란다를 얻으려면 고역(mean task)을 이겨내라는 주문을 한다. 이것은 퍼디난드의 미란다에 대한 사랑을 시험해보기 위한 일종의 관문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프로스패로는 왜 굳이 품위를 지켜야 할 왕자에게 좀 더 멋진 일(승마라든지 사격이라든지)을 놔두고 통나무 따위를 나르는 일을 시켰는가.
이를 보면서 동서고금 나눌 것 없이 고생은 젊은이에게 약이 된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동양에서는 딸을 내줄 때 딸을 얻고자 하는 남자를 머슴처럼 부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물론 일손이 부족해서이기도 하지만 이처럼 부려먹으면서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배경에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두 가지는 지적능력과 신체적 능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지적능력은 퍼디난드가 왕자라는 점에서, 크게 문제되지 않아 보인다. 그런 점에서 프로스패로는 퍼디난드의 신체적 능력을 측정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 두 말할 것도 없이, 통나무를 무지막지하게 나르는 일은 신체적 능력을 시험해보는 데는 충분한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부부사이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자녀 생산이라고 봤을 때, 신체적으로 건강함을 증명할만한 테스트라고도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