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정희 경제개발의 허와 실
- 최초 등록일
- 2006.10.2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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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경제개발 전개 과정
1)정부의 금융권 장악
2)한일회담과 경제협력
3)월남파병의 경제개발
4)제1차 경제개발 계획(1962~1966년)
5)제2차 경제개발 계획
6)제3․4차 경제개발 계획
2. 성장의 그림자
1) 경제개발의 문제점
2) 수출위주의 경제정책
3) 경제개발과 대기업․재벌의 급성장
4) 조국근대화의 뒷그림자 (민중의 상태)
3. 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과 IMF의 관계
1) IMF위기의 원인에 대한 시각
2) 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과 IMF의 상관관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에는 박정희에 대한 두 개의 상이한 평가가 존재하고 있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후대 사람들의 평가는 대게 한 방향으로 수렴되어지는 경향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박정희의 경우는 예외가 되고 있다. 과거 인물에 대한 평가가 전부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수렴하려는 성격을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박정희에 대한 평가만 유독 엇갈린 채로 수렴되지 않는 것인가.
당시 정권에 의해 혜택을 받은 사람만이 그에게 호의적 평가를 내리는 것은 아니다. 여론 조사를 보더라도 역대 인기 있는 대통령 순위 ‘부동의 1위’가 바로 박정희이다. 단순히 최근 사회가 통제가 사라지고 너무도 자유스러워 보이는 사회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에 대한 반발심으로 박정희 향수를 갖고 있다고 보기에는 그 정도가 지나쳐 보인다.
대다수의 국민이 그의 여러 실정에도 불구하고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다.
박정희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그의 경제 치적 때문이다. 실제로 여러 수치를 통해 박정희 당시 놀라운 경제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이 박정희 시대에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박정희 자체가 집권의 정당성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경제 성장’에만 매달렸다. 그런데 문제는 그 과정에 있었다. ‘어떻게 성장하느냐’ 하는 문제는 그에게는 부차적이었다. 오로지 성장 위주의 정책만 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부의 불균등한 분배’에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박정희의 공적에만 너무 치중했다. 성장과 분배라는 양 날개 중에서 성장은 눈에 쉽게 보인다. 성장은 외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분배뿐만 아니라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지배 구조에도 박정희는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소수 군부 세력에 아부하는 엘리트들에 의해 사회가 유지되어 왔으며,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아니라 ‘하면 된다’는 절대 명제 아래 ‘결과 위주의 사회’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 바로 박정희다. 민주주의의 핵심인 ‘과정과 절차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오로지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신봉하는 ‘물질주의 사고’를 국민들의 뇌리 속에 깊이 심어 놓은 것도 박정희다.
결과 위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품이 바로 IMF 경제 위기 사태였다.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서 있지 못한 사회였기 때문에 당시 세계 11대 무역국인 한국이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아야 하는 치욕을 당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