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김기림 수필집 을 읽고-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10.1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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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기림 수필집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편지형식으로 되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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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선생님의 수필을 읽은 고1 학생이에요.
학교 국어 시간에 수필읽기 시간이 있었는데 선생님의 수필집을 읽게 되었네요.
제가 사실 책 읽는 것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또 읽더라도 수필이나 시집 같은 문학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수필읽기 시간이 너무 지루했어요. 특히 수필이라는 말에 처음부터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어요. 하지만 집에서 조용히 이 수필을 읽다보니 소설이나 만화책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을 묘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고전 소설이나 단편 소설은 많지만 수필을 읽을 기회는 별로 없어요. 그래서 솔직히 한 작가의 수필 전집을 읽기는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소설이란 것은 작가가 지어낸 인위적으로 만든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점에서 작가가 의도하는 것을 생각해내야 해서 사실감 같은 것을 느끼기 어려운데 반해 수필은 작가가 직접 드러나 있어서 작가의 마음을 쉽게 읽을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작가와 가깝게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제가 선생님의 마음을, 의도하는 바를 다 읽은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선생님의 깊은 생각이 제게는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많아요. 그렇지만 궁금한 점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인터넷 검색으로 선생님에 대한 자료도 찾아봤어요.
선생님의 호는 인손(仁孫), 필명 편석촌(片石村)이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그 당시 상황을 잘 몰라서 잘 못 알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대학을 나오시고 꽤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그만큼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세상에 대해 알고 또 많이 생각하셨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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