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풍경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10.18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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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 루이스 개디스의 `역사의 풍경`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장 역사의 풍경’에서 이 책을 쓴 목적을 프리드리히가 그린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와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역사의 해석은 프리드리히의 그림 속 방랑자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그 방랑자가 보고 있는 풍경이 어떠한 지를 짐작할 수 없는 모순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역사 해석의 다양성과 어려움을 동시에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방랑자처럼 “대부분의 역사가는 결국 자신이 앞으로 가는 곳이 어디든 그곳에서 등을 돌린 채 가능한 유리한 위치를 찾아 자신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자신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것은 앞에서 말한 역사는 기록으로서의 역사와 비슷한 말 같은데 역사란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역사란 것은 과거 사실로써 이미 지나간 것이고 역사가들은 기록들을 통해 그러한 사실을 추론 하는 것이다. 저자는 “과거를 풍경이라고 한다면 역사는 우리가 묘사하는 방법이고,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것을 대신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우리를 들어 올리는 묘사의 행위인 것이다.”풍경을 묘사함으로 해서 그 풍경을 보지 못한 사람이 그림을 통해 대리경험을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화가의 그림이 보는 위치와 화가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보는 위치에 따라 그림자가 달라 질수도 있고 그 사물의 크기를 다르게 묘사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주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화가가 있는가 하면 추상적으로 묘사하는 화가도 있기 때문에 같은 곳의 풍경이라도 다르게 묘사될 수 있는 것이다. 저자가 한 비유는 아주 적절한 비유 인 것 같다. 역사가도 여러 가지 사료들을 모으고 이를 자신들의 생각을 반영하여 역사로 구성하는 것이다. 과거의 사료가 과거의 일을 모두 반영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가는 이들의 인과관계를 생각하고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하려하지만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가 역사의식의 용도에 관한 찾아낼 수 있는 최고의 요약이라던 “사람들은 대체로 타인의 발자취를 따르므로, 현명한 사람은 늘 가장 빼어난 자를 닮으려 해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비록 그들과 똑같아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그 향기의 얼마만이라도 얻을 수 있다.” 이 문장을 보면서 나는
참고 자료
역사의 풍경, 존루이스개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