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드라마 시놉시스
- 최초 등록일
- 2006.10.17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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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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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획의도 :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미리 정해놓은 어떤 기준에 따라 타인을 평가한다. 그 기준이 올바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기준에 맞는 사람만 찾아다니며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 사람은 마음의 눈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것이지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해린 : 해린은 모든 것에 대한 의심이 많은 20대 초반의 여성이다.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것은 절대 믿지 않는, 특히 사람에 대한 의심이 많다. 그 의심은 언제나 스스로에게 외로움을 안겨준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도, 또 설사 고민 상담을 하고 난 뒤라도 혹시나 자신의 비밀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새어나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 늘 경계심을 놓을 수가 없다.
그런 해린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 나가는 방법이 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상대방을 테스트 하고 그 점수에 따라 상대방에 대한 의심지수를 기록하는 것이다. 해린은 그렇게 기록된 의심지수에 따라 수치에 부합하는 정도로만 상대방과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
☞시놉시스
어느 날 해린은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잘생긴 외모에 번듯한 직장, 거기다 성격까지 좋은 이 남자, 겉으로 보기에 해린에게 완벽한 남자다. 더구나 이 남자 해린에게 완전히 푹 빠져 해린에게서 눈을 떼어놓지를 못한다. 그런 남자를 만난 해린이지만 이 놈의 의심증 때문에 해린은 좀처럼 그 남자에게 마음을 줄 수가 없다. 그렇다면 방법은 한 가지, 해린은 언제나처럼 이 남자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테스트를 시작한다. 한 번 만날 때마나 한 가지씩 테스트를 한다. 그 남자와 열 번을 만나면서 결국 열 번의 테스트는 끝이 나고 해린은 그날 밤 집으로 돌아와 그 남자의 최종 의심지수를 기록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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