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실크로드의 악마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1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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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크로드의 무대인 타클라마칸. 타클라마칸은 3면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고, 나머지 한 면은 고비사막에 의해 닫혀 있는 지형이다. 따라서 그곳은 접근하는 것조차 위험하다. 그래서 어떠한 여행자도 타클라마칸을 유쾌한 마음으로 회고하지 않았다. 이 사막을 건넌 몇 안 되는 유럽인 중의 한 명인 스벤 헤딘은 이곳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최악의 사막”이라고 하였고, 오럴 스타인은 아라비아 사막은 타클라마칸에 비하면 “길들여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또한 19세기에는 또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피살될지도 모른다는 위험이 그것이었다. 이 불모의 산간 지역에 들어온 불법 침입자는 모두 마치 사냥감처럼 현지 부족민들의 공격 목표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도 사람들의 발길을 막지는 못했다. 위험 자체가 중앙아시아가 던져주는 도전의 일부였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혹심한 고통과 위험을 각오하였고 필요하다면 아시아의 이 험악한 오지에서 목숨을 희생할 각오도 되어 있었다. 이 곳을 명명한게 실크로드 이다.
제가 도굴이라는 것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들은 음침함, 악랄함, 그리고 어두컴컴함과 같은 단어들로 대표되는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정말 엄청난 ‘도굴’이라는 것들은 오히려 양지에서 어찌 보면 합법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 실크로드의 악마들이라는 책을 보고 나서 더욱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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