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를 읽고

소개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제목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잡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혹은 “난 무엇을 위해 살고 있을까”
자아를 찾으려 하는 사람들의 질문은 하루를 살면서도 이런 질문을 수도 없이 자신에게 던질 것이다.
하지만 이 질문에 답하는 기란 쉽지가 않다.
그건 사람이란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사람은 끓임 없이 생각하고 무언가를 추구한다. 한편 그 무언가가 꿈 일수도 있고, 누군가의 행복일 수도 있고, 자신의 야망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하고 갈등하며 때로는 행복을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사람은 그런 존재이다. 지구상의 몇 십억의 사람들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다.
한편 사람은 주위에서 작용하는 여러 요소에 의해서 고민하고 갈등한다. 또주위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도 끼치기도 한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얻을 수 있는 대답은 하나인 것 같다. 마치 마구 엉켜 버려 풀지 않은 매듭처럼 그건 ‘찾을 수 없다’ 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갈등하고 번뇌하고 괴로워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고통만 있다면 우리는 살아가는 의미가 없지 않은가..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곳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며, 그 속에서 괴로움, 그 이상의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닐 까 싶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를 읽으면서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잠시나마 시간이 가고 있다는 것을 잊은 채 가슴이 따뜻해져 옴을 느꼈다. 정말 아무 부담 없이 스프를 먹는 것처럼 속이 뜨듯해져 오는 것 같았다. 혹시 작가가 책의 제목을 ‘닭고기 스프’라 지은 것도 어쩌면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책에서는 각기 테마 별로 구성 되어 있었지만 나는 읽으면서 테마로 구성 되어는 있지만 테마의 바탕이 ‘사랑과 믿음’ 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이 책 이야기들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나에게도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로 만들어졌다. 그렇다 아직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러한 일들이 똑같이 일어나리라는 법은 없지만 이런 감동은 나에게도 너에게도 그리고 모두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