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학 입시 제도 - 쿼터제
- 최초 등록일
- 2006.10.1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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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의 다양한 대학 입시 제도 중 쿼터제에 초점을 맞춘 교육학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미국의 신입생 선발 방법
2. 쿼터(Quota) 제도
4. 우리나라의 쿼터제 적용 사례 - 서울대 입시 지역할당제 도입
5. 우리 대학 입시에서의 비교 및 시사점
6. 쿼터제에 대한 토론 결과
본문내용
1. 미국의 신입생 선발 방법
첫째, 미국 대학의 학생 선발 방식은 완전히 대학이 자율로 정하고 그 방식은 자세하게 공개하지 않는다. 한국은 교육공개념을 신봉하기 때문에 대학은 공공의 재산이고 공공의 이익에 맞도록 공명정대하게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의 대학은 독립 법인이므로 그 법인의 설립목적과 사명에 맞도록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든 국가에서도, 학생들도 제재를 가할 수 없다.
둘째, 수험생의 평가는 객관적인 방법이 아니라 주관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처럼 내신점수, 수능성적, 논술시험, 면접 점수에 그 반영비율을 곱한 다음 총점을 계산해서 수험생들을 일렬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 평가위원들이 수험생들의 모든 자료를 다 읽어본 다음 총체적인 평가를 내려 최우선적으로 뽑아야 할 그룹, 무조건 떨어뜨려야 할 그룹, 별일이 없으면 뽑으면 좋을 그룹, 좀 더 두고 검토해봐야 할 그룹 등으로 분류한다. 이때 이들이 고려하는 것은 수능시험(SAT), 내신(GPA), 추천서, 특별활동, 수상경력, 취업활동, 봉사활동, 대입에세이 등인데 수능시험성적을 빼고는 어느 하나 점수화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 심지어는 수능성적도 100퍼센트 객관화가 가능한 것이 아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많은 명문 대학에서 신입생 선발시 고려하는 순위가 ① 성, ② 거주지, ③ 종교, ④ 경제력, ⑤ 지도자적 능력, 지역사회 활동 경험, 특별한 능력의 소유, ⑥ 과거 학업달성 정도, ⑦ 적성검사 점수에 의한 미래발전 예언정도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① 수능점수, ② 내신점수, ③ 관련 자격증, ④ 실기점수 등인 것과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즉, 우리나라의 수험생은 기준으로 지정된 평가를 수치화하여 객관적으로 공정함을 증명하는 것으로 A라는 평가자가 평가를 하든 B라는 평가자가 평가를 하든 같은 결과가 나오지만, 미국의 평가는 평가자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바뀔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