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 최초 등록일
- 2006.10.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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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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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가 김형경의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은 여성을 중심으로 한 여성 소설이다. 동시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주인공인 한 여성이 정신적으로 성숙해져 가는 과정을 그리기에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제목으로만 생각되는 책의 내용은 일반적인 사랑 소설 같지만 성과 문학이라는 수업에 가장 완벽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짧지만 그동안 수업 시간에서 배운 성과 문학이라는 내용이 결합되어 모두 나타나는 것 같다. 일반적인 사랑 소설 같지만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말하고 있다. 남자 입장에서 읽었기에 그럴지도 모르지만 다소 주인공이 말하는 부분에서 이해 못할 부분도 더러 있고 남자입장에서 반박을 하고 싶은 부분도 있었다. 남성이 여성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불만이나 여성의 입장에서 남성을 평가하는 것 또한 잘못된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책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두명의 여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세진과 인혜로써 두 주인공은 어렸을 적부터 단짝 친구이다. 둘은 모순 같지만 서로를 부러워했는데 인혜는 자신은 생각지 못한 것을 하거나 생각한 것을 한발 앞서 행동하는 세진을, 세진은 부모님과 함께 자라지 못했기에 부모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인혜를 부러워했다. 둘은 대학에 가서도 같이 자취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같이 생활을 하던 도중에 어떤 이유에서 헤어지게 된다. 30대 중후반의 전문직 직업을 가진 여성들의 모임인 ‘오늘의 여성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모임이 결성되는 부분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그 모임에서 대학 시절에 헤어진 세진과 인혜는 서로 만나게 된다. 어렸을 적에 단짝 친구였던 두 사람은 40이라는 나이을 앞 둔 지금 다시 만나게 된다.
인혜는 어린 시절부터 세진을 따라다니며 세진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며 동경하게 됐고 점차 세진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노력하기 시작했다. 대학시절 둘은 동거를 시작했지만 인혜 는 세진이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고 점점 소외감을 느끼게 됐다. 항상 세진의 일이 궁금했지만 말을 하기 전까지 기다리다가 어느 날 아무 말도 없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 세진을 기다리다 실망한 나머지 아무 말 없이 집을 떠나게 된다.
인혜는 결혼에 실패를 한 후 사랑보다는 어찌 보면 단순한 연애게임을 즐기며 살아왔다.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간부급에 카피라이터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직장으로부터 퇴직의 압박을 받고 있는 나이 많은 노처녀 대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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