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스윙걸즈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10.0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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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며 감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영화 스윙걸즈를 보고나서
1. 들어가며
2. 영화의 줄거리
3. 영화의 감상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영화를 많이 보다보면 아무 생각 없이 본 영화가 예상외로 재미있는 경우가 많고, 많이 기대했던 영화가 기대치에 비해 재미없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기대가 크면 클수록 영화에 대해 바라는 것도 많아서일까 기대치가 큰 영화에서 후회와 실망이 컸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영화 스윙걸즈는 2004년도에 개봉되었음에도 동생의 소개로 보게 될 때까지 알지도 못했던 영화였다. 게다가 영화가 다루고 있는 음악장르인 째즈라는 영역 또한 나에겐 생소한 영역인지라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 영화 스윙걸즈를 통해 여고생들의 풋풋함과 무언가를 향한 새로운 열정 그리고 신나는 음악을 통해 나는 다시 한번 스윙하고 싶다는 각오가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평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째즈라는 음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영화 속의 여고생들과 한 명의 소년이 연주하는 음악이 비록 농익은 연주는 아닐지라도 즐거운 음악을 통해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거리고 스윙음악을 하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였다. 이 영화 스윙걸즈는 참으로 유쾌하고 풋풋한 영화이며 비록 영화의 완성도는 다소 떨어질지 모르더라도 영화를 쫓아가다보면 어느새 그들과 함께 즐거움에 동화되는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라는 배우를 알게 되어 앞으로 일본 영화계에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2. 영화의 줄거리
지루한 여름방학, 보충 수업을 받고 있는 13명의 낙제 여고생들이 오늘도 지루한 보충수업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낙제생들만이 방학 중에도 보충수업을 받는다고 한다. 그들의 머리 속에는 공부는 늘 뒷전이고 놀고 즐길 생각뿐이다. 그러던 중 소속 학교의 야구부가 야구대회에 나가게 되고 이에 합주부는 응원차 경기장으로 향하게 된다. 합주부 소속의 나카무라 유타(피아노 - 히라오카 유타 분)는 합주부에서 심벌즈를 다루는 것이 자신의 음악성향과 맞지 않음을 깨닫고 퇴부를 하고 싶어 하지만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늘 망설이고 만다. 오늘 유타는 합주부의 도시락 당번인데 유타의 실수로 합주부가 탄 버스는 도시락을 싣지 못하고 경기장으로 향하게 된다. 이에 낙제생 중 한명인 토모코(테너 색소폰 - 우에노 쥬리 분)가 합주부에게 도시락을 전해주자는 제안을 구실로 보충수업 땡땡이를 감행한다. 그들은 경기장으로 향하는 전철 안에서 도시락 하나를 몰래 까먹으며 모처럼만의 야외 휴식을 만끽하지만 실수로 내려야 할 역을 내리지 못해 경기장에서 한 시간이나 떨어진 한 농촌마을에 내리게 된다. 점심시간에 맞추려고 그들은 논둑의 기차 길을 따라 걷다가 갑자기 뒤에서 오는 기차를 피하기 위해 논두렁으로 빠지게 되고 도시락도 역시 논두렁에 푸욱 담기게 된다.
참고 자료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