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급성통증과 만성통증의 차이

목차

1. 통증의 개념
2.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의 차이
3. 만성통증의 재활중재법

본문내용

1. 통증의 개념
통증은 인간만이 경험하는 감각이다. 다른 동물도 침해자극에 대해 그것을 피하려는 행동을 한다. 그것을 이용하여 통증실험을 하지만, 동물의 침해자극에 대한 반응과 인간의 통증감각이 같지는 않다.
국제 통증 연구학회는 통증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하였다.
『통증: 실제 또는 잠재적인 조직 손상을 동반한 불쾌한 감각적, 정서적 경험』
바꾸어 말하면 침해자극에 의한 조직장애가 확실히 생기는 경우에는 당연히 통증을 느끼고, 그에 대해 정신적으로도 반응하지만, 인간은 조직장애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도 자주 통증을 호소한다. 이런 경우에도 환자는 역시 통증을 느낀다고 생각해야 한다.

1) 급성통증
급성통증은 질병이나 외상에 의한 조직손상과 같이 현재 존재하고 있는 침해 수용성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생물학적인 증상이다. 급성통증은 대부분 매우 국한적이나 다른 곳으로 방사될 수도 있으며 통증의 양상은 보통 날카로운 통각으로 조직의 병소가 있을 때까지만 지속된다. 대개 자기 제어성이며 침해 수용성 자극의 강도가 감소함에 따라 통증도 감소되어 일반적으로 3개월을 초과하지 않는다. 그러나 효과적으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만성통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2) 만성통증
만성통증은 증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급성질병이나 손상의 보편적 치유기간보다 길게 지속되는 통증을 말하며 급성통증과는 현저히 다르다. 만성통증은 암성통증이나 관절염과 같이 만성적 병소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와 질병이나 손상의 회복 후에도 근본 병소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후자를 만성 통증 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한다.
만성통증의 통증양상은 대게 무디고, 깊고 지속적인 통각으로 그 경계부위가 분명하지 않으며 정서적 불안과 우울증이 수반된다. 만성통증의 치료는 만성적 병소에 의한 경우에는 급성통증과 같이 병소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로 통증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통증의 표현을 결정하는 비신경학적 인자들에 대한 이해 및 분석이 필요하게 된다.
만성통증이란 단어를 사용했지만 그 정의는 여러 가지 다른 의견이 있다.
결국은 통증을 일으킨 원인이 치유되었다고 생각되는 후에도 남아있는 통증과, 원인 병변의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로 장기간 통증이 있는 경우로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요약된다. 만성통증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러 질환을 포함하고 있다. 만성 통증과 대조되는 것으로 급성 통증이 있다.

참고 자료

통증클리닉 진단· 치료 지침 윤덕미 (2000) 군자출판사

만성 및 재활간호 이은옥 외 (1989) 수문사

성인간호학 김조자 외 (2002) 현문사

최신 임상간호 메뉴얼 Sigma Theta Tau Lambda 지음 (1999) 현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