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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1959년-이성복:오지 않는 봄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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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6.10.06
최종 저작일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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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 해 겨울이 지나고 여름이 시작되어도 / 봄은 오지 않았다’ 첫줄부터 이 시가 무언가 상처를 입은 것에 대해 쓰여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등학교 때 배웠던 많은 시들 중에 봄이 오지 않는 것은 거의 다가 당대의 우울한 사회현실을 말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시의 제목이기도 한 1959년은 어떤 상황의 시대였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국전쟁이 1950년에 일어났고, 그로부터 9년 뒤니까 이 해는 아마 우리나라 곳곳이 뒤숭숭하고 어수선 했을 것이었다. 검색을 해보니, 1959년에는 특별한 사건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었지만 1년 뒤인 1960년엔 4.19혁명이 일어났다. 그럼 이 시는 4.19혁명 직전의 생활들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떠한 놀라운 소식도 무기력한 상태의 사람들을 일깨우지 못했다. 다만 절망이라는 상황을 더욱 화려하게 했을 뿐이라고 했다. 어둡고 암울한 절망만이 화려하게 했다는 것은 그 시대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황폐하고 무기력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기대를 갖고 다짐을 해나가기란 얼마나 힘든 고난이었을지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 같았다.
봄은 오지 않았지만, 여름은 오고 있었다. 꽃도 피기 전에 열매가 맺어졌으니 그 시대의 어수선함이 확 느껴졌다. 따뜻하고 포근한 봄은 없었지만 뜨겁고 정열적인 여름이 오고 있었다. 1959년은 그렇게 작은 열매로 1960년을 준비해 나갔나 보다.

참고 자료

<1959년>, 이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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