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최초 등록일
- 2006.10.05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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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성의껏 썼으니, 좋은 자료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책 소개 ‥‥‥‥‥‥‥‥‥‥‥‥‥‥‥‥‥‥‥‥‥‥‥ 2
2. 작가소개 ‥‥‥‥‥‥‥‥‥‥‥‥‥‥‥‥‥‥‥‥‥ 2
3. 줄거리 ‥‥‥‥‥‥‥‥‥‥‥‥‥‥‥‥‥‥‥‥‥ 3
4. 느낀점 ‥‥‥‥‥‥‥‥‥‥‥‥‥‥‥‥‥‥‥‥‥4
본문내용
그동안 어머니는 인쇄소 제본 공장에 나가고 영수는 인쇄소 공무부 조역으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 나간다. 영호와 영희도 몇 달 간격으로 학교를 그만둔다. 투기업자들의 농간으로 입주권의 값이 뛰어오르고 영수네도 승용차를 타고 온 사나이에게 입주권을 판다. 그러나 전세값을 갚고 나니 남는 것이 없다. 영희는 집을 나간다. 영희는 승용차를 타고 온 그 투기업자 사무실에서 일하며 함께 생활하게 된다. 그러다가 그 투기업자를 마취시키고 가방 속에 있는 입주권과 돈을 가지고 행복동으로 향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벽돌 공장 굴뚝에서 자살하고 만 뒤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죽은 것이 아니었다. 자신이 그리던 달나라로 떠난 것이었다. 그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함께 말이다. 그가 쏘아올린 공은 사랑이요 희망이었다. 그리고 본문에서의 난쟁이의 대사와 같이, 사랑으로 바람을 불러 작은 미나리아재비 꽃줄기에까지 머물게 하는 그런 달나라를 희망하며 이야기는 비극적으로 끝난다.
4. 느낀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도시 빈민의 궁핍한 생활, 그리고 자본주의의 모순에 찬 구조 속에서 노동자의 현실적 패배를 잘 보여 주고 있다.
난쟁이 가족에 비해서 너무나도 편하게 살면서, 주어진 것만 잘 하면 되는 그런 삶을 살면서도 조금 더 아름다운 꿈을 갖지 못했던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난쟁이는 단순히 이 책에 나오는 영수 아버지, 영호, 명희의 아버지, 김불이만을 뜻하는 게 아니었다. 그 시대를 힘겹게 살았던 모든 사람들, 그리고, 뿐만 아니라, 지금 나도,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도, 현실의 무게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 역시 난쟁이다.
커가면서.. 현실을 알아간다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을 눌러버리고 작은 난쟁이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은 희망을 잃지는 않았다. 작은 공을 쏘아올린다는 그 희망. 작가는 우리에게 그러한 희망을 한번더 심어주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비극적인 그 시대의 이야기. 어쩌면 지금도 일부에서 그렇게 행해지고 있을 그러한 이야기들이 나에게 너무나도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