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의 역사와 의의

목차

Ⅰ.序 論

Ⅱ. 本論
1.가야는 왜 멸망했는가?
2.가야의 역사적 의의
① 철강왕국의 가야.
② 남방불교의 유입과 대외관계

Ⅲ. 結論

본문내용

Ⅰ.序 論
지금까지 가야는 베일에 싸인 ‘신비의 왕국’, ‘잃어버린 왕국’, ‘철의 왕국’이라는 수식어를 많이 달고 다녔다. 이 같은 현상은 그 동안 많은 고분들이 발굴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특히 가야의 소국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들에서 금동관과 그 밖에 화려한 금, 은, 옥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장신구들, 철제무기류가 발견되면서 가야의 문화는 삼국과 견주어 보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문화를 누렸음을 미뤄 짐작할 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는 여전히 한국 고대사에서 신비의 왕국으로 불리우 듯 가야에 대한 사료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가야는 고유의 문화적 우수성과 철기를 바탕으로 한 강인한 해양제국의 본 모습에 비해 우리의 역사인식에서 그 중요성이 충분히 자각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이라는 억지를 비롯하여 일제의 식민통치로 인한 식민사관 때문에 가야가 임나로 둔갑될 뻔도 하였지만, 우수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금 알아가야 할 것이다.
3세기 이후의 가야연맹은 다른 삼국과 관계를 맺을 때 대외적으로 엄연히 하나의 정치체로서의 역할을 하였으며, 일시적으로나마 고대국가의 면모를 보였고, 독자적인 외교력으로 중국의 남제(南薺)로부터 책봉을 받기도 하는 등 고대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았던 가야의 역사와 멸망에 대해서 살펴 보고도록 하겠다.

Ⅱ. 本論
가야는 낙동강 유역에 존재하였던 연맹왕국으로 이 지역에 철자원의 발전, 철기 제작기술의 보급, 농업의 다양화, 대외교역의 전개 등 정치, 문화적 발전의 추세 속에서 수로(首露)집단과 같은 새로운 지배세력을 바탕으로 491년 동안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발전되었다. 가야의 변천사를 보면 가야의 태동기는 B.C 3세기경에서 B.C1세기경으로 부족국가시대이고, 성립기는 A.D 5세기 말엽으로 영역국가시대이며, 쇠퇴기는 A.D 6세기 초엽에서 중엽 멸망까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야는 많은 소국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중 큰 세력을 가진 국가는 5,6개국 정도였다.

참고 자료

윤석효《신편 가야사》 혜안 1997
부산, 경남역사연구소 엮음 《시민을 위한 가야사》 집문당 1996
김경복, 이희근 《가야는 신비의 왕국이었나》 청아출판사 2001
김태식 《미완의 문명 7백년 가야사》3. 왕들의 나라 푸른역사 2002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 고대사 속의 가야》 혜안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