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풍속화의 변천
- 최초 등록일
- 2006.10.0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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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풍속화의 흐름에 대하여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풍속화는 각계각층의 사회적인 현실 생활과 풍속 등을 주제로 하여 그린 그림으로 그 사회나 시대의 일반적인 생활 그 자체를 표현하기 때문에 미술과 관련된 교양들으시는 분에게 참고가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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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조선왕조 이전의 풍속화
1. 청동기시대
2. 삼국시대 및 남북조시대
3. 고려시대
Ⅲ.조선왕조 전반기의 풍속화
Ⅳ. 조선왕조 후반기의 풍속화
1. 18세기 전반의 풍속화
2. 18세기 후반 - 19세기 전반의 풍속화
V.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풍속화란 인간의 풍속을 그린 그림을 의미하며, 넓은 의미에 있어서의 풍속화는 인간의 여러가지 행사, 습관이나 인습, 그밖의 생활 속에 나타나는 일체의 연상과 실태를 표현한 것을 뜻한다고 하겠다. 즉 왕실이나 조정의 각종 행사, 사대부들의 여러가지 文人趣向의 행위나 土習, 일반백성들의 다양한 생활상이나 전승놀이, 민간신앙, 관혼상제와 세시풍속 같은 것들을 묘사한 그림들이 모두 이 개념 속에 포괄된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좁은 의미에 있어서의 풍속화는 소위 俗畵라고 하는 개념과 상통한다고 하겠다. 이때의 俗이라는 것은 단순한 풍속이라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저속하다’ 혹은 ‘저급한 세속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속인배에게 환영을 받던 시정사, 서민의 잡사, 양반의 遊閑, 耕織의 點景, 그리고 女色이 풍기는 春意圖’가 주로 취급된다고 볼 수 있다. 즉 지체 높은 王公士大夫들의 품위있는 생활과는 다른 소위 속된 것을 묘사한 그림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조선후기의 단원 김홍도나 혜원 신윤복이 그린 전형적인 풍속화들이 이에 해당된다. 아울러 풍속화는 인간의 생활상을 적나라하게 표현해야하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寫實性을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인간생활의 여러 단면들을 사실적으로 다루어야하므로 자연히 많든 적든 기록적 성격을 지니게 된다. 그러므로 이 寫實性과 넓은 의미에 있어서 記錄性은 풍속화의 일차적인 요건이며 생명이라고 할 수 있다.
Ⅱ. 조선왕조 이전의 풍속화
우리나라에서 넓은 의미에서의 풍속이 생긴 것을 群集생활이 이루어진 때부터라고 상정은 해볼 수 있겠으나, 기록에 보이는 최고의 대표적인 풍속은 아무래도「後漢書」의 「東夷傳」에 나오는 夫餘의 迎鼓, 高句麗의 東盟, 濊의 舞天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이 의식들은 모두 추수가 끝난 10월이나 그 이후에 열리며 농사를 잘 짓게 해준 하늘에 감사하기 위해 제사지내고 술마시고 춤추면서 부락민들 사이의 친목을 도모하는 일종의 추수감사제의 성격을 띠고 있었담는 점에서 공통된다. 이로써 보면 고대에 있어서의 대표적인 풍속은 농경과의 긴밀한 관계하에서 생성 발전되었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오주석, 1998, 『단원 김홍도』(열화당)
▵박영대, 2002, 『우리그림 백가지』(현암사)
▵임두빈, 1998, 『한국 미술사 101장면』(가람기획)
▵한국박물관회, 2002, 『조선시대 풍속화』(국립중앙박물관)
▵http://chang256.new21.net/
▵http://home.hanmir.com/~vimil/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