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03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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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에게 있어서 역사란 단지 과거의 사실. 그리고 반복의 역사로 미루어 오늘날 그 역사들로 미루어서 다시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한 것 정도였다. 나는 솔찍히 첨단화된 시대에 새로운 지식이 인터넷에 쏟아져 나오는데, 그 지식들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과거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느꼈다. 과연 그 과거들이 오늘날 길게 100살 짧게는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 내 삶에 어떤 도움들을 줄까. 차라리 지금 꼽혀있는 베스트셀러 한권이. 당장 내일 친구들과 떠들 수 있는 인터넷기사 한편이 나에게 좀더 가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사실은 단지 귀찮았는지도 모른다. 혹은 입시위주의 중,고등학교 수업에서 나는 상대적으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 사회국사공부를 멀리하고 점수가 잘나오는 과목을 더 즐겁게 공부하면서 자연히 역사와는 멀어졌을지도 모른다. 역사.. 역사..말 만들어도 강한 거부감이 있다. 나에게는 즐거움을 느끼지도 못하는 분야임이 확실하다..물론 피해갈수 없다는 것도.. 단지 과제를 해야된다는 압박을 느끼면서. 함석헌 선생님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읽기 시작했다.
“역사를 안다 함은 지나간 날의 일기장을 외운다는 말이 아니다. 역사를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역사라면 지나간 일의 기록으로만 아고, 역사를 안다면 옛날이야기를 많이 아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이가 적지 않으나, 그것은 잘못이다. 역사는 그렇게 쉽게 이야깃거리로 재미로 알고 쓰고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를 참으로 깊이 알려면 비지땀이 흐르는 된 마음의 활동이 있어야 한다.”
본문 내용중에 함석헌 선생님께서 역사를 정의하신 말씀이다. 우선 함석헌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면 함선생님은 1901년 태어나서 일제 점령기를 겪으신. 625시대를 겪으신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부분을 직접 보고 자라신 분이시다. 일제점령기..일본은 우리나라를 탄압하고 역사를 왜곡하며, 식민사관을 덮어씌우는등 참 끝도 없는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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