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양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0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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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반이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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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반이라는 책이 학교 도서관에서 이미 대여중이라 경북대학교도서관에서 친구도움으로 이 책을 빌려 읽게되었다. 먼저 이 책을 읽기전 교수님이 추천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이 어느정도까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신분사회의 사회적인 풍습이나 관습등을 이해했을까? 그리고 얼마나 자세히 나를 이해시켜줄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였다.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었다. 먼저, 한국사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1987년 10월 추석날 지인의 초청으로 안동을 방문하면서 우리나라 전통유교문화인 제사 지내는 모습을 보고 부계혈연을 중시하는 한국사회에서 조사제사방식을 다른 관점에서 보는데, 즉 제사는 단순히 조상을 섬기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닌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를 현시하는 행위라는 것이며 이런 현실적인 의의가 숨어 있기 때문에 유교적 조상숭배 관념이 현재 한국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것이라 말했다.
이 과제를 하기 몇 일전이 추석이었고, 또 추석지낸 2틀 후에 할아버지 제사를 지낸 나로서는 이 부분이 인상깊었었다. 한국 사람들 대부분이 제사를 지내고, 또 제사를 통해 돌아가신 조상의 넋을 기리고, 최대한 예와 정성을 들여서 제사를 지내는게 보통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그런 내적인것 보다는 외적인 현실사람들의 사회적 지위를.. 쉽게말해 뽐내기 위해서 하는 행위라 말했다. 그런 관점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유교적인 면이 강하게 박혀있어서 그런지 이 단락에서 순간 우리전통문화를 부정적이게 보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었고, 일본인이 우리나라의 관습까지 쉽게 이해할 수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교적인 면에서 또 인상깊었던 점이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유교적인 관념이 현대 우리 생활 속에 뿌리잡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국가 통치 이념으로서의 유교는 조선시대부터 중시되었지만, 조선시대 후기인 18세기부터 일반 민중에게까지 유교적 생활양식이 보급되었다고 하는 것이 점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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