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에니메이션, 오세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0.02
- 최종 저작일
- 2005.03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에니메이션, 오세암을 감상하고 적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머니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이 잔잔히 흐르는 영화가 보고 싶으시다고하여 영화를 빌리러 비디오 대여점에 갔다가. 주인 아주머니의 추천으로 빌리게 되어 후회 없이 봤던 작품 『오세암』 이 작품은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한다. 본래는 관음암 이었지만 오세암으로 이름을 바꾼데는 이러한 전설이 있다.
어느 날 월동 준비를 하기 위해 혼자 양양까지 다녀와야 했다. 그 동안 혼자 있을 4세된 어린 조카를 위하여 며칠 동안 먹을 밥을 지어놓고, 조카에게 밥을 먹고 난 뒤 법당에 있는 관세음보살상에게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이라고 부르면 잘 보살펴줄 거라고 일러주고 암자를 떠났다. 그러나 설정은 밤새 내린 폭설로 이듬해 눈이 녹을 때까지 암자로 갈 수 없게 되었다. 눈이 녹자마자 암자로 달려간 설정은 법당에서 목탁을 치면서 관세음보살을 부르고 있는 조카를 보게 되었다. 어찌된 연유인지 까닭을 물으니 조카는 관세음보살이 때마다 찾아와 밥도 주고 재워 주고 같이 놀아 주었다고 하였다. 그때 흰 옷을 입은 젊은 여인이 관음봉에서 내려와 조카의 머리를 만지며 성불의 기별을 주고는 새로 변하여 날아갔다. 이에 감동한 설정은 어린 동자가 관세음보살의 신력으로 살아난 것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암자를 중건하고 오세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실제로는 이런 얘기지만 재미를 돋구기 위해서 인지 에니메이션 상의 이야기는 조금 틀리다. 눈이 안보이는 누나를 보살펴주는 길손이는 엄마가 너무나 보고싶은 5살짜리 꼬마이다. 무슨 꼬마가 말을 그렇게 잘하는지 작품을 보면서도 귀엽고 영특한 모습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어딜 가나 누나를 위해서 생각하고 누나를 위해서 움직이는 길손이의 모습과 눈이 안보이는 상황에서도 항상 동생을 먼저 생각하고 아껴주는 감이누나의 모습을 보니 동기간의 정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 것 같다. 어느 작품이나 등장하는 악역은 꼭 있다. 오세암에서도 악역은 등장한다. 짖꿎은 형제가 등장을 하여 눈이 안보이는 감이를 괴롭힐 때는 정말 혼내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또 길손이가 그 형제들과 싸우고 난 후에 엄마가 업는 아이들은 이렇다면서 혼내는 아줌마를 보면서 울화가 치미는 마음과 가슴이 찡한 것이 동시에 일어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