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신라와 발해의 남북국시대
- 최초 등록일
- 2006.10.01
- 최종 저작일
- 2006.0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신라와 발해의 남북국 시대에 대한 리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 우리나라 또한 과거의 신라와 발해와 마찬가지로 남과 북이 서로 갈려져 대립과 교류를 하고 있다. 지금의 이러한 사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과거의 신라와 발해의 남북국시대가 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과거의 신라와 발해의 대립과 교류를 유심하게 관찰하면서 지금 시대의 난관을 타계할 방안을 찾아야만 한다. 그러나 이토록 현대에 교훈을 주는 발해에 대한 의견이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그리고 러시아가 각기 다르게 주장하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는 발해를 고구려의 정통을 계승한 나라로 신라와 함께 남북국시대를 이루었던 우리나라의 역사로 보는데 반해 중국은 발해를 말갈족이 세운 나라로써 당나라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함으로써 발해가 우리나라의 역사라는 것을 부정하고 있다. 러시아 또한 중세 말갈의 국가로서 독립국가로 인식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역사임을 거부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이 끈이지 않는 것은 절대적으로 발해에 대한 사료가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해사가 지금까지 한국사에서 제 위치를 갖고 있지 못했던 원인을 기록의 미비만으로 치부해 버릴 수만은 없었다. 왜냐 하면, 신라의 「三國統一」에 대한 인식과 靺鞨에 대한 인식 부족도 중요한 장애 요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북국의 관계는 우선 한국사에서 a삼국 정통에 이은 양국 정통의 대등한 관계로 다루어져야 한다. 왜냐 하면, 신라의 불완전한 고구려 통합으로 인해 고구려 유민들에 의한 발해가 건국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라의 삼국 통합 이후부터 신라 단독 왕조만이 있었던 발해 건국까지의 통일 신라 시기도 인정되어야 한다. 그리고 「統一 新羅」 期에 강조되어야 할 점으로는 신라를 비롯한 삼국민들이 당 축출 전쟁을 통해서 하나의 민족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660년 고구려가 신라에 의해 멸망한 뒤 신라 단독의 통일 국가가 형성되고 있던 시기의 신라와,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가 건국되고 난 이후의 신라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보고, 「統一新羅」는 발해 건국 이전에 국한하여 사용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668년 고구려가 멸망하고 30년 후에 건설된 발해 왕실의 개창을 한국 사학사의 입장에서 어떻게 인식하여야 할것인가 하는 문제는 신라사의 시기 구분과도 궤를 같이 한다. 왜냐 하면, 신라의 「三國 統一」을 어떻게 인식하여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발해 건국 문제는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왕조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발해 건국 이후의 신라를 삼국 통일의 「統一 新羅」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